佐藤雅彦
도쿄 예술대학 대학원 영상연구과교수
ONAIR: 6/29 센스가 아니라 언어화 한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NHK ETV 피타고라스위치(ピタゴラスイッチ) 기획 및 감수.
크리에이터이자 표현자로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하는 사토 씨의 발상의 모토에 대해
*기본 정보(클릭)
-피타고라스위치 (엔하위키 미러)
-공식HP
끝나고 좀 더 찾아봐야겠다..재밌을 것 같아...!
전설적인 분!
방송 출연을 잘 안 하시는 편인데, (이런 라디오에 나와주신다고 하다가 '이런 라디오'라고 말하고 웃음ㅋㅋㅋ)
그 이유가 연구하고 수업하고, 프로그램 기획하고 만들고 그러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고.
"장인이시네요!"
표현이랑 전혀 관계없는 생활 속에서 그런 길을 걸어왔고, 수학자나 건축가가 될까 했는데, 대학생 때 좌절하고 샐러리맨이 돼야겠다고 생각. 자기가 열심히 일하면 사회를 조금은 움직일 수 있는 그런 샐러리맨이 되고 싶어 다양한 회사의 문을 두드렸다고.
광고 대리점에 취직해서 인쇄 관리부로 배정받았는데, 이런 것도 사회인으로 해야 할 일이구나라고 생각하며 열심히 했다는 사토씨. 그때 물건을 만드는 건 대단하다고 느낌.
그러다 뭔가 계기로 영상이 머릿속에 떠돌게 되었다고.그 계기가 뭐였냐고 물었더니, 좀 긴 이야긴데...
하다가 또 갑자기 노래가ㅋㅋㅋㅋㅋㅋㅋ지난주부터 자꾸 이런 타이밍에 노래를 넣네...놀래라ㅋㅋㅋㅋㅋㅋ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대학생 때, 자긴 엄청 꼼꼼히 판서하고 그러는 타입인데, 자기 옆에 앉은 사람을 봤더니..
그 사람이 천재타입이었던 모양..!
자긴 철저하게 삼단 논법에 근거해 생각하기 때문에 저런 친구들처럼 생각이 간단히 결과로 점프하는 게 안 됐었다고. 그래서 자긴 샐러리맨이 되자고 생각했단다. 그래도 자기가 맡은 일을 충실히 하면 세상을 조금은 움직일 수 있는 샐러리맨이 목표였다니 그렇게 생각하는 게 멋졌다.
그러다가 조카한테 루빅큐브를 사다 주려는데, 각 면의 풀이 과정같은 게 머릿속에서 영상으로 떠올랐다고. 그때부터 영상을 읽는 게 가능해졌다고! 결과로 점프가 가능!
자기 속에 떠오르는 영상을 표현할 방법을 몰라 몇 년 동안이나 괴로웠다고. 그렇다고 영상이 사라지는 것도 아니고, 아무리 해도 영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 힘들었었다고 한다. 당시엔 죽느냐 사느냐 였을 정도. 술까지 마셔가며 그 영상을 떨쳐내려고도 했었다고.
그래서 참지 못하고 크리에이터 부나 씨엠플랜 부로 옮겨야겠다 싶어 상사에게 상담. 카피라이터 같은 게 되고 싶다고 했더니, 상사가 영상 같은 거 다뤄 본 적 이 있냐고 해서, 그런 적 없다고. 그럼 왜 지원하려고 하느냐 하길래, 영상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는다고 사실대로 말했더니, 거기서 자기가 아픈 것 같아서 넣어준 것같다고ㅋㅋㅋㅋㅋ상냥해ㅋㅋㅋㅋㅋ
*제작 프로세스에 대해
그때가 30 넘어서 쯤으로 현장을 몰랐던 사토 씨.
아슬아슬한 곳에 있으니, 내 식대로 만들어보자, 만드는 방법이 색다르면 결과물도 색다르지 않을까? 하는 신념을 가지고,
자기가 만드는 방법을 모르는 걸 '만드는 법을 만들어보자'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일단 자료실로 가서 자기가 좋았던 씨엠을 모아봤더니, 전부 음악이 들어가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그래서 영상을 만들자는 생각보다 먼저 음악을 만들자고 생각.
텔레비젼으로 시선을 돌리게 하는 건 음악이란 이야기를 하려다 잠깐ㅋㅋㅋ
군사칸베에 매주 재밌게 보고 있다고ㅋㅋㅋ
오카다 좋아한닼ㅋㅋㅋㅋㅋㅋ
칸베에 재미있게 보고 있어서 그로윙리드에 나와주신거라 들었다며ㅋㅋㅋㅋㅋ
진짜 그런거면 기쁘긴 하겠다ㅋㅋㅋ
음악을 말로 표현하는데 재밌고 신기ㅋㅋ
*
피타고라스위치 이야기
새로운 교육방송이 만들고 싶었던 방송국
(당고 삼형제도 만드셨다고ㅋㅋㅋㅋ)
대학생 때 배웠던 알고리즘 표현을 구체화
어른이 봐도 재밌다! 했더니,
자긴 인간이니까 이걸 알 수 있는 거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지식이 없어도 그저 인간이니까 재밌는 거라고,
그러면 아이도 알 수 있을거고.
지식을 알려주는 게 아니라 알고리즘이라는 생각하는 방식을 알려주는 방송이라고.
이야기를 듣던 오빠가, 사토 씨 수업 재밌겠네요, 학생들한테 인기 좋으시죠? 라고 본인이 대답하기 뭐한 질문을 하는데 사토씨 그렇다고 대답ㅋㅋㅋ 근데 정말 재미도 인기도 있을 것 같다ㅋㅋㅋ
*
뭔가를 만들 때 고집하는 포인트, 학생들에게 가르칠 때 어려운 점은?에 대한 이야기..
오빠도 뭐라고 많이 말하고 중요한 부분같은데...
무슨 말인지는 어렴풋이 알겠는데 잘 못 적겠다...는 이런 마음에 대해 말하고 있는 중ㅋㅋㅋ
잠 깨면 다시 들어보겠습니다...
암튼..
말로 설명하기 힘든 걸 말로 표현해 전하고 싶다고
아 여기서, 오빠가 伝えれる 라고하는데, 여기에 항상 "ら"를 빼먹는 다는 지적이ㅋㅋㅋ
항상이라니ㅋㅋㅋ 다음에 잘 들어봐야지ㅋㅋㅋㅋ
문법 공부를 안 하니.. '라'가 빠졌는지 어쨌는지.. 알 턱이 있나ㅋㅋㅋ 이렇게 누가 알려줘야 알지^_^
*
영원한 테마같은 건?
어떻게 하면 저걸 전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해야 말하고 싶은 걸 전할 수 있을까..
*
발상의 전환이라고 해야하나.. 유연한 분이란 생각.
만드는 법을 만들어 보자고 생각하는 게 인상 깊었다.
정말.. 어떻게 해야 말로 하기 힘든 걸 잘 전할 수 있을까!
그리고 오늘 방송을 들으며..하고 싶은 게 있다면, 지금도 시작하기엔 늦지 않았다는 느낌을 또 받음ㅋㅋㅋ
역시 늦지 않았어!! 는 뭐 지금 당장 특별히 시작할 건 없지만ㅎㅎㅎ
*
다음 주 그로윙리드는 홀수 달 첫 주라 쉰다ㅠ
그 다음 주에 만나요
'Growing Reed' 카테고리의 다른 글
Growing Reed 140713 제인 수 미혼의 프로! (1) | 2014.07.16 |
---|---|
Growing Reed 140622 후카미 노부히코, 도검연구가 (4) | 2014.06.23 |
Growing Reed 140615 오시오 코타로, 기타리스트 (4) | 2014.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