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0월 10일 제작발표회
2014년 대하드라마는「군사 칸베에 軍師官兵衛」오카다 준이치가 칸베에에!
2014년 대하드라마는「군사 칸베에」입니다. 2012년 10월 10일, 그 제작 발표가 있었습니다.
참석자
오카다 준이치(주연/쿠로다 칸베에 역)/ 마에카와 요이치 (각본) / 나카무라 타카시 (제작총괄)
◆ 출연자 인사
각본 마에카와 요이치 씨
어릴 적부터 좋아하던 대하드라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영광입니다. 이번에 쿠로다 칸베에라는 역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드러나 보이진 않지만 실력을 갖춘 인물을 오카다 씨가 연기한다고 하니, 어떤 칸베에가 될지 각본가로서 벌써 두근두근합니다. 1년간 쿠로다 칸베에라는 전국 난세에서 살아남은 자와 그를 둘러싼 인물들의 모습을 장대한 스케일로 생생하게 그려나가며 사람 냄새 나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쿠로다 칸베에 역 오카다 준이치
예전에 역사 교사가 되고 싶었을 정도로 역사를 좋아하는데, 그중에서도 전국 시대를 가장 좋아해서 이 역을 제의받았을 때는 몸이 떨릴 정도로 이 시대를 연기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영광이라 생각했습니다. 이후 다른 배우분들도 점점 발표될 가운데 노부나가, 히데요시, 이에야스 역의 배우분들, 스탭 여러분과 함께 이 시대를 헤쳐나가며 힘껏 연기할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많이 배워가면서 저도 이 시대를 힘껏 살아나가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제작 총괄 나카무라 타카시
2014년 대하드라마는 <군사 칸베에>입니다. 히데요시가 천하를 손에 넣을 수 있게 한 남자라 불리는 천재 군사, 쿠로다 칸베에의 일생을 그립니다. 쿠로다 칸베에는 노부나가, 히데요시, 이에야스 모두에게 극찬받았던 매우 우수한 인물로, 재능은 물론 인간적으로도 매우 훌륭해, 1년을 통해 그려가는 데 적합하다고 생각하여 이번에는 쿠로다 칸베에를 주인공으로 대하드라마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쿠로다 칸베에는 오카다 준이치 씨가 연기합니다. 전날 오카다 준이치 씨가 출연한 영화를 보았습니다만, 그걸 보고 나니 지금 절호조의 젊은 시대극 스타로, 시대극이 정말 잘 어울리는 분이라는 느낌이 새삼 들었고, 시대극을 하는 데에 필요한 신체 능력도 뛰어나고, 쿠로다 칸베에를 맡길 사람은 오카다 씨밖에 없다고 생각하여 이번에 이렇게 역할을 맡기게 되었습니다.
각본의 마에카와 씨로 말할 것 같으면, NHK에서 크게 신세지고 있는 분으로, 시대극을 많이 써 오셨고 NHk 이외에서도 많이 쓰고 계십니다. 이렇게 지금 가장 실력있는 각본가인 마에카와 씨의 오리지널 드라마입니다. 길고 긴 작품입니다만, 마에카와 씨 본인도 대단한 의욕을 갖고 임하고 계시므로, 이번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전국을 끝낸 남자, 그 남자의 장대한 이야기로, 재미있는 작품이 되겠구나 하고 있습니다. 기대해 주십시오.
◆ 출연자 Q&A
- 쿠로다 칸베에라는 인물을 어떻게 묘사할 예정입니까? 또, 쿠로다 칸베에에 어떠한 이미지를 가졌는지 말씀해 주세요.
마에카와 요이치 씨
쿠로다 칸베에는 다양한 면모를 가진 사람으로, 배신이 당연시되고, 의리 없는 싸움이 벌어지던 그 시대에 칸베에만은 결코 사람을 배신하지 않고 신의를 존중하며, 모시던 사람에게 배반당하면서도 신의를 중히 여기는 삶을 관철한 덕분에 그 난세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매우 생명력 있는 강인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오카다 준이치 씨
저에게 있는 쿠로다 칸베에의 이미지는 역시 다면적인 분이란 것입니다. 아내만을 사랑했다는 면도 있고, 최강의 이인자라 불리며, 너무 뛰어난 나머지 히데요시를 두렵게 한 면도 있습니다. 전국시대는 요구되던 능력이 도중에 바뀌어버린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지역을 침략하는 가운데 여러가지의 형태가 변하면서 무장에게 요구되던 능력이 변해가는 게 무척 재미있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그중에서도 모두 경험해가면서 히데요시를 뒷받침해 가는 무척 재미있고 매력적인 인물 같아요. 인간미 있는 쿠로다 칸베에를 연기해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 그동안 방영된 대하드라마 가운데 좋아하는 작품과 대하드라마에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오카다 준이치 씨
나카이 키이치(中井貴一)씨의「다케다 켄신武田信玄」이 무척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이번에 이 역할을 하기로 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말할 수가 없어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고 계속 기다리며 이상한 기분으로 오늘까지 지내왔습니다. 오늘로 가족들이나 주변에 이야기할 수 있게 됐는데, 정말로 기뻐하실 것 같아요. 그 정도로 국민적인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마에카와 요이치 씨
저는 어릴 적부터 대하드라마를 좋아해서,「하늘과 땅 天と地と」이나 「봄의 언덕 春の坂道」에 푹 빠져 보던 기억이 있습니다.
각본가로서 꼭 한 번은 대하드라마를 해 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일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대하만의 매력은 무엇입니까?
오카다 준이치 씨
대하드라마는 1년에 걸쳐 보여드리는 것으로, 인물의 보여줄 곳을 정말 제대로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이 무척 매력적이라고 생각하고, 이번 작품은 여러분이 한 번쯤 들어본 적 있는 인물이 등장하기 때문에, 가족 모두 차분히 볼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라고 있습니다. 쿠로다 칸베에의 시대에 여러가지 사건이 일어나므로 "사실은 이랬다"거나 "이런 인간관계가 있었구나"같이 역사를 다시금 알게 될 계기가 보이는 작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마에카와 요이치 씨
전국시대라서 역사상의 인물이 많이 등장합니다만, 쿠로다 칸베에라는 인물은 남겨진 에피소드가 마치 만들어낸 이야기처럼 너무 재미있어서 드라마로 즐길만한 것이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노부나가, 히데요시, 이에야스 세 명 중 에피소드에서 해 보고 싶은 것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오카다 준이치 씨
쿠로다 칸베에에 대해 그렇게 밝진 않습니다만, 전해오는 일화가 잔뜩 있는 분입니다. 마지막 전투가 끝난 후, 아들이 이에야스에게 악수를 받으며 공을 치하받았다고 하자, '너의 그 다른 한 손은 무엇을 하고 있었느냐, 그 손으로 죽일 수도 있었겠지'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그런 다양한 면을 연기할 수 있어 즐겁습니다. 굉장히 사람이 풍부한 인물이고, 사람과 사람의 관계성이나 특히 전국시대는 이후 일본을 만드는 데 초석이 되는 시대기도 하므로, 그 훌륭함을 전해 일본인이라 좋다고 느낄 수 있는 후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13년 5월 10일 출연자 발표 1
2013년 5월 10일(금) 시부야 NHK 방송 센터에서 대하드라마「군사 칸베에」의 새로운 출연자 발표 회견이 있었습니다.
참석자
타니하라 쇼스케(타케나카 한베에 역) / 쿠로키 히토미(오네 역) / 시바타 쿄헤이(쿠로다 모토타카 역) / 나카타니 미키(테루 역) / 카타오카 츠루타로(코데라 마사모토 역)
오카다 준이치 (주연/쿠로다 칸베에 역)
◆ 출연자 인사
나카타니 미키(테루 역)
이번에 처음으로 대하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공연자분들과 함께하게 되어 무척 긴장됩니다. 그래도 선배님의 의견이나 지도에 따르며 오카다 준이치 씨가 연기하는 쿠로다 칸베에와 1년에 걸쳐 사랑을 키워가며 좋은 부부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생각합니다.
프로듀서로부터 부탁받은 것이 있는데, '대하드라마는 녹화가 아니라 꼭 본방으로 봐주세요'라고 말을 해 달라는 것이라 여러분께 꼭 전해드리고 싶었습니다.(웃음)
타니하라 쇼스케(타케나카 한베에 역)
대하드라마는 이번이 네번 째인데, 전국시대는 오랜만입니다. 이번에는 군사라서, 전장에 갈 기회가 적을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지금까지 갑주(갑옷과 투구)를 착용해 본 적이 없어서 그것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국이라고 하면, 피가 끓고 뜨거운 남자들의 삶을 그리는 측면도 있고 생각합니다. 시청자 분들께 그런 남성적인 부분과 그것을 뒷받침하는 여성의 가련함이나 씩씩하고 부지런함을 보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또 전국시대는 정좌를 하지 않아도 돼서 그게 정말 다행입니다.
카타오카 츠루타로(코데라 마사모토 역)
'마사모토政職'라고 읽습니다. 처음에 이 이름을 공부했었습니다. 칸베에에게있어 무척 귀찮은 성주로, 우유부단하고 자기 보신 밖에 생각할 줄 모르는 인물입니다. 자신의 처지가 곤란해지자, 칸베에를 감옥에 가두거나 합니다.
프로듀서가 이미지는 도에이 영화「인의없는 전쟁 仁義なき戦い」의 야마모리 요시노 두목(카네코 노부오)이라고 하였습니다. 마사모토를 유머러스하고 매력적으로, 맛깔나게 연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쿠로키 히토미(오네 역)
제 고향인 후쿠오카, 쿠로다 번의 뿌리인 쿠로다 칸베에를 제대로 알 기회를 주셔서 매우 행복합니다. 제가 맡은 히데요시의 아내 '오네'는 무척 귀여운 분으로, 즐기면서 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시바타 쿄헤이(쿠로다 모토타카 역)
시대극은 오랜만이라 무척 기대됩니다. 오카다군과의 공연도 매우 기대됩니다.
오카다 준이치 (주연/쿠로다 칸베에 역)
훌륭한 출연자분들께 둘러싸여 함께 연기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영광입니다. 소년기부터 노년기까지 긴 삶을 연기합니다만, 그 속에서 다양한 사람과 만나며 성장하고 변화하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자신도 출연자분들께 많이 배워나가며 당당한 칸베에를 연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군사 칸베에>도 당당한 대하드라마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나카무라 타카시 (제작총괄)
지난해 10월 <군사 칸베에>라는 제목과 각본, 주연을 발표했었습니다. 이번에는 새로운 출연자 다섯 분을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이 드라마에는 크게 두 개의 흐름이 있습니다. 하나는 칸베에의 고향인 하리마 국 히메지, 또 하나는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등장하는 중앙 정계. 이 두 개의 흐름이 칸베에를 중심으로 하나의 흐름이 되어 서로 얽혀가는 게 이번 드라마입니다.
이번에 발표된 분들은 두 개의 흐름에 모두 등장하십니다만, 칸베에와 특히나 관련이 깊고, 그의 인생에 깊은 영향을 미친 인물을 연기하셔야 하는 분들입니다. 모두 실력과 인기를 겸비하셨을 뿐만 아니라 시대극 경험도 풍부하십니다. 이 드라마는 드라마의 백미라고 할 수 있는 연기의 재미 같은 것을 철저히 추구하려 하므로, 여러분과 오카다 준이치 씨가 맞부딪혀 멋진 하모니를 연주해 주시지 않을까 하고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 출연자 Q&A
- 역할을 연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것, 역할 연구를 하며 지금 생각하고 있는 것이 있습니까?
오카다 준이치 씨
갑주를 한 번 착용해 봤습니다만, 생각보다 무거워서, 이걸 입고 움직이려면 큰일이겠구나 싶었습니다. 정적인 면과 동적인 면을 동시에 가진 칸베에 입니다만, 후반에는 움직이던 칸베에가 유폐되면서 몸이 부자유스럽게 되는 모습도 그려질 예정이므로 움직일 수 있을 때 움직이고 싶습니다. 갑옷이 큰일이라는 걸 알고 나서 최근에는 하반신을 단련하고 있습니다.(웃음)
나카타니 미키 씨
제가 맡은 '테루'역은, 아마도 그 시대에 보기 드문 여성으로, 스스로 지원해 쿠로다 가로 시집을 갑니다. 대단한 말괄량이라서 앞으로 행동 등을 배워두려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틀에 박히지 않은, 조금 파격적인 말괄량이 캐릭터를 생생하게 연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거실에 모여 앉은 여러분께 피비린내 나는 전국시대에서 한숨 돌릴 수 있는 장면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타니하라 쇼스케 씨
동적인 칸베에, 정적인 한베에의 대조적인 부분을 어떻게 표현할지, 그리고 정반대인 두 사람이 어떻게 우정을 키워가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갑주를 착용해본 경험이 별로 없는데, 오카다 씨에게 몸을 단련하는 방법이나 무술 등을 지도받을 수 있다고 들어서, 꼭 부탁할까 합니다.
카타오카 츠루타로 씨
조금 전에 말한 바와 같이, 「인의없는 전쟁」의 카네코 노부오씨로 출연 제의를 받았습니다. 이미지라기 보다 진짜 "카네코 노부오"로 "더럽네~ 두목~"을 연기해야겠습니다.(웃음)
쿠로키 히토미 씨
자료를 읽다보니, 오네는 의외로 '여장부 아내かかあ天下" 였다고 합니다. 그러니 땅인 채로 하면 어떨까 생각 중입니다. (웃음)
시바타 쿄헤이 씨
엄한 아버지로, 자상한 얼굴을 보이지 않을 생각입니다. 모두 싸우는 장면이 있으니, 저는 하루 3천 엔으로 오카다 군에게 배우겠습니다.
- 첩을 들이지 않고 아내만을 사랑한 칸베에라고 하는데, 부부의 연을 어떻게 연기해 가실 건가요?
오카다 준이치 씨
나카타니 씨와는 이번이 두 번째 공연입니다만, 이번에 다시금 촬영을 통해 찾아 나갔으면 좋겠어요. 그 시대의 힘, 두 사람의 정이 배역을 통해 어떻게 변화해 갈지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나카타니 미키 씨
쿠로다 칸베에 씨가 대단히 인색하여, 시집 가자마자 테루가 절약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만, 지금 열심히 절약하고 있는 주부분들도 공감하실 수 있을 것이고, 또 어떤 의미로 일하는 여성들도 공감하실만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카다 씨와 전국시대의 새로운 부부상을 연기해 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걱정스러운 것은 10대부터 연기를 해야 하므로 어떻게 하면 젊게 보일 것인가가 지금 당장 과제입니다.(웃음)
2013년 8월 7일 출연자 발표 2
2013년 8월 7일(수) 시부야 NHK 방송 센터에서 대하드라마「군사 칸베에」의 새로운 출연자 발표 회견이 있었습니다.
참석자
다나카 케이(이시다 미츠나리 역) / 하마다 가쿠(쿠리야마 젠스케 역) / 하야미 모코미치(모리 타헤에 역) / 다카하시 잇세이(이노우에 쿠로우에몬 역) / 츠카모토 타카시(고토우 마타베에 역) / 나가이 마사루(모리 부헤헤 역)
후키코시 미츠루(아시카가 요시아키 역) / 슌푸테이 코아사(아케치 미츠히데 역) / 류 라이타(쿠로다 시게타카 역) / 시오미 산세이(모리 코헤에 역) / 다나카 테츠시(아라키 무라시게 역)
요시모토 미유(에이히메 역) / 키리타니 미레이(다시 역) / 우치다 유키(오노우 역) / 타카오카 사키(오콘 역) / 미나미사와 나오(오타츠 역)
오카다 준이치 (주연/쿠로다 칸베에 역)
또한, 초대 후쿠오카 번주인 칸베에의 아들 쿠로다 나가마사 역에 마츠자카 토리 씨, 칸베에와 대립하는 매형 쿠시하시 사쿄우노신 역에 카네코 노부아키 씨가 출연하십니다.
◆ 출연자 인사
하마다 가쿠 씨 (쿠로다 24기의 리더이자 지략가, 쿠리야마 젠스케 역)
오카다 씨가 연기하는 칸베에를 지탱해 갈 수 있도록, 그리고 1년이라는 긴 촬영기간 동안 오카다 씨의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오카다 씨 마음에 들어서 장래에는 쟈니스 씨에게 신세 지고 싶습니다.(웃음)
하야미 모코미치 씨 (「쿠로다부시黒田節」에서 노래하는 수완가, 모리 타헤에 역)
대하드라마에 첫 출연입니다만, 굉장히 전통 있는 작품에 참가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아직 촬영은 시작하지 않았습니다만, 조금 전까지 전투장면과 승마를 고되게 훈련받았는데, 오랜만에 승마라서 그런지 몸 여기저기가 아프네요.(웃음) 쿠로다 군의 일원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전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다카하시 잇세이 씨 (냉철한 지략가 이노우에 쿠로우에몬 역)
1년 이상의 촬영이 되겠습니다만, 촬영 후반쯤, 가신분들을 비롯해 함께 연기하는 분들과 되돌아봤을 때, '저런 일도 있었구나'하고 자신뿐만 아니라, 역할로도 느낄 수 있었으면 하는 작품이므로, 지금부터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츠카모토 타카시 씨 (칸베에를 아버지라 존경하는 호걸 고토우 마타베에 역)
고토 마타베에의 등장씬은 아역입니다만, 오카다 준이치 씨가 아버지 같은 존재라고...열심히 하겠습니다.(웃음) 오카다 씨와는 7년 정도 만에 같이 출연하게 되었고, 대하드라마도 오랜만에 출연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대됩니다. 그렇다 해도 오카다 씨를 아버지로 위화감 없이 연기할 수 있을지, 어쨌든 노력하겠습니다.
나가이 마사루 씨 (칸베에와 함께 자란 측근, 모리 부헤에 역)
이전에 BS프리미엄 드라마 「신선조혈풍록 新撰組血風録」이란 작품에서 히지카타 토시조를 연기한 이후의 시대극 출연입니다. 이번에는 역사가 있는 대하드라마 속에서 모리 부헤에라는 남자를 힘껏 연기해, 그 작품 안에서 열심히 살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오미 산세이 씨 (쿠로다 가를 지탱한 의리가 두터운 사람, 모리 코헤에 역)
오카다 씨를 비롯해 젊은 배우분들 속에서 긴장감을 갖고 열중해 열심히 연기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류 라이타 씨 (쿠로다가의 기틀을 다진 조부, 쿠로다 시게타카 역)
(프로듀서로부터의 소개에) 젊은 분도, 은은한(いぶし銀)분도라고 소개하셨는데, 저는 은은한 쪽 같지만, 너무 그슬려서 은이랄까 알루미늄이랄까 알 수 없게 되었군요. 기세 좋게 날아올랐다가 갑자기 떨어지는 로켓처럼 앞으로 1년간 여러분을 건강히 스마트하게 날릴 힘이 되고 싶습니다. 침착하다고 할까, 품이 무척 넓은 사내 역으로 드라마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해나가겠습니다.
우치다 유키 씨 (노부나가와 유일하게 대등히 논쟁한 아내, 오노우 역)
지금까지 대하드라마를 보기만 했던 제가 출연할 수 있게 되어 무척 영광입니다. 노부나가의 정실 역입니다만, 노부나가에게 예전부터 흥미가 있었고 좋아하는 남성타입이라 그 아내를 연기하는 것이 무척 기대됩니다. 정렬적이고 늠름하며 현명한 여성을 온몸과 마음을 다해 연기하겠습니다. 칸베에 역의 오카다 씨와는 처음으로 작업하게 되었습니다만, 응원하고 싶어지는 마음이 느껴져 노부나가의 부인으로서 응원해 나갈 생각입니다.
키리타니 미레이 씨 (아라키 무라시게의 아내, 유폐된 칸베에에게 삶의 희망, 다시 역)
대하드라마 첫 출연이라 긴장됩니다만, 칸베에를 헌신적으로 지탱해주는 여성으로, 그윽하고 고상한 가운데 심지 있는 강한 여성을 연기 해 나가고 싶습니다.
미나미사와 나오 씨 (비극의 첫사랑, 오타츠 역)
저도 대하드라마는 첫 출연입니다만, 가족들이 대하드라마 팬이라 매 회 보고 있어서 "제대로 해!" 라고 압력을 받고 있습니다. 시대의 흐름에 떠밀려 비극적인 결말을 맞게 되는 여성입니다만 그 속에 강인한 면을 표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무척 긴장됩니다만 첫 사랑 상대로서 칸베에 님의 마음에 남을 오다츠를 연기하고 싶습니다.
요시모토 미유 씨 (정략결혼에서 피어나는 새로운 사랑, 에이히메 역)
드라마 데뷔 작품이 대하드라마라는 것을 정말로, 대단히 영광이라 생각합니다. 아직 16살입니다만 나가마사의 부인으로 지내며 에이히메의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고, 이런 소중한 기회가 헛되지 않도록 힘껏 전력으로 노력하겠습니다.
타카오카 사키 씨 (코데라 가를 뒤에서 떠받친, 오콘 역)
대하드라마 출연은 「元禄繚乱」이후입니다. 이번 역할은 오카다 씨가 연기하는 칸베에에게 신뢰받으며 상담을 해주거나 하는 역이라ドーンとした 마음으로 임할 생각입니다.
다나카 테츠시 씨 ( 칸베에의 좋은 형이었으나 이후... 아라키 무라시게 역)
이 아라키 무라시게라는 인물은,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행동을 읽지 못하기 때문에 어떻게 연기하는 게 좋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만, 있는 힘껏 칸베에를 유폐시키자고 생각중입니다.(웃음)
후키코시 미츠루 씨 (무로마치 막부의 마지막 쇼군, 아시카가 요시아키 역)
요즘 자주 '안색이 나쁜데, 어디 아픈 거 아니에요?'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다만, 이렇게 보여도 괜찮습니다(웃음) 이번 역할을 맡으면서, 전국시대니까 일단 햇볕에 좀 태워볼까! 싶었지만, 아시카가 요시아키는 편지만 잔뜩 쓰고 있었던 것 같고 해서 안색이 나쁜 채로 갈까 하고 있습니다.(웃음)
다나카 케이 씨 (도요토미 정권을 떠받친 비극의 고위관료, 이시다 미츠나리 역)
저도 대하드라마에 처음 출연하게 되어, 몸동작, 승마 그리고 전투장면 등 여러가지 과제가 있습니다만, 오카다군을 비롯해 좋아하는 분들과 1년간 재밌고 좋은 작품을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슌푸테이 코아사 씨 (11일 천하, 아케치 미츠히데 역)
최근에 역사 책에 실려 있는 역사상의 인물이 사실은 그 사람이 아니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만, 아케치 미츠히데는 여러분이 잘 알고 계신 그 그림이 본인이라고 합니다. 그렇다고하면, 저와는 이미지가 꽤 다릅니다만, 일단 체중감량과 눈을 외꺼풀로 성형 할까말까 망설이고 있습니다. 대하드라마 사상 최악의 캐스팅이란 말을 듣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카다 준이치 씨 (주연/쿠로다 칸베에 역)
~ 새로운 출연자분들을 맞이하며 ~
모두 훌륭한 분들이고 좋아하는 배우, 여배우분들과 1년 동안 함께 일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제목 글씨(題字)처럼 곧고 힘찬 인간관계가 이 작품의 중심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칸베에라고 하기보다, 칸베에를 둘러싼 여러분과의 관계성을 차분히 그려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잘 부탁합니다.
나카무라 타카시 (제작총괄)
대하드라마 <군사 칸베에>의 출연자 발표를 하며, 이번에도 이렇게 멋진 분들을 맞게 되어 무척 기쁩니다.
칸베에의 말 가운데 "신의 벌보다 주군의 벌이 무섭다. 주군의 벌보다 신하백성의 벌이 더 무섭다"는 말이 있습니다. 신의 벌에는 기도하면 되고, 주군에게 혼이 날 땐 용서를 구하면 되지만,신하와 백성들이 따르지 않는다면 그 나라는 망해버린다. 즉 "신하와 백성들을 소중히 하라"는 의미입니다. 합리적이었던 칸베에다운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으로는 사람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겼던 칸베다움을 무척 잘 표현한 말 같기도 합니다. 칸베에의 신하와 가족은, 쿠로다 24기라 불리는 매우 결속력이 강한 사람들로, 그 강한 결속력이 쿠로다 가의 힘이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편, 칸베에에게 반발하며 맞선 사람들도 있어, 이 두 힘이 서로 부딪침으로써 역동적인 인간 드라마가 태어날 것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분들은 노장(いぶし銀)분들도 계시고, 젊음이 넘치는 분들도, 화려한 분들도 계시는 등 무척 다양한 분들이십니다. 이분들과 오카다 씨가 서로 부딪침으로써 어떤 드라마가 태어날지 벌써 매우 설레고, 재미있는 드라마가 될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부디 기대해주세요.
2013년 8월 16일 출연자 발표 3
노부나가에 에구치 요스케, 히데요시에 타케나카 나오토! 「군사 칸베에」출연자 발표, 제 3탄
2013년 8월 16일(금) 시부야 NHK 방송 센터에서 대하드라마「군사 칸베에」의 새로운 출연자 발표 회견이 있었습니다.
참석자
에구치 요스케(오다 노부나가 역) / 타케나카 나오토(키노시타 토키치로 [도요토미(하시바) 히데요시] 역)
오카다 준이치 (주연/쿠로다 칸베에 역)
◆ 출연자 인사
에구치 요스케 씨 (오다 노부나가 역)
프로듀서에게 노부나가는 "카리스마 있는 남자"니, 신(神)인 것처럼 연기해달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후에 대본을 읽으며 노부나가라는 인물을 떠올려 보려 했지만 전혀 되지 않았었습니다만, 얼마 전 의상을 맞추며 가발을 쓰고 수염을 붙인 순간 '아, 이런 남자인가'하고 제 속에서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전국의 선두를 달리는, 시대를 바꾼 남자의 삶을 즐기며 연기해나가겠습니다.
타케나카 나오토 씨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
설마 제가 다시 대하드라마에서 히데요시 역을 하게 될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었습니다만, 그땐 39살쯤으로 젊었었죠. 이번에도 젊은 시절부터 연기하긴 합니다만, 지금은 다리도 허리도 무릎도 엉망인 몸으로 다시 하는 건가...라고 생각하니 불안해지기도 합니다만, 무척 기대됩니다. 다만 아직 더위가 남아있을 때 촬영이 시작되는 것 같아서, 이것저것 무섭네~ 싶은 마음입니다만 노력하겠습니다.
오카다 준이치 씨 (주연/쿠로다 칸베에 역)
두 분과 함께 연기할 수 있다니, 무척 기대됩니다. 역할로서 노부나가와 히데요시를 잘 수행하고자 하고, 연기하는 저도 두 분의 지도를 받아가며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활력에 찬 '히토타라시[人たらし, 교묘한 말로 다른 사람을 속이거나 유혹하는 것]'히데요시의 달릴 모습이 무척 기대되고, 위엄에 찬 노부나가를 만날 장면 촬영이 벌써 기다려집니다.
나카무라 타카시 (제작총괄)
지난해 10월 제목과 주연 오카다 씨를 발표한 지 10개월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오다 노부나가, 도요토미 히데요시는 누가 하느냐고 몇 번이나 물어보셨습니다만, 오늘 명쾌하고 당당히 소개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생각해볼 수 있는 최선의 캐스팅이 아닐까 싶습니다. <군사 칸베에>는 이달 말
촬영을 시작으로 1년여간의 긴 여정에 들어갑니다. 오카다 씨를 중심으로 오늘 발표된 두 분을 포함하여 그동안 소개해드린 분들과 함께 멋진 드라마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매주 일요일이 기다려질 설레는 드라마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기대해 주세요.
◆출연자 Q&A
타케나카 나오토 씨께 질문
- 대하드라마에서 두번 째 히데요시 역입니다만, 어떻게 연기하실 건가요?
완전히 깨끗한 상태로 현장에 들어갔을 때 자신이 느끼는 것이 형태가 되어간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얽매이지 않고, 함께 출연하는 분들의 영향을 받아가면서 스탭분들에게 몸을 맡기고 연기하고자 합니다.
에구치 요스케 씨께 질문
- 지금 역할을 맡은 후 그리고 있는 노부나가 상이 있습니까?
타케나타 씨와의 나이 차가 조금 신경쓰였습니다만, 프로듀서가 말한 바로는 '이게 바로 시대극의 마술!'이라고 합니다. 카리스마는 어떤 사람인지 모르는 게 카리스마라고 생각합니다. 바닥이 안 보이는 이런 역을 하게 된 것을 도전이라 생각하고, 노부나가라는 남자의 복잡하고 광기어린 부분과 섬세한 부분의 차를 표현하는데 제 나름의 새로운 것이 있었으면 하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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