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8월 27일 발매되는 New Single 「涙のアトが消える頃」의 자켓 &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밀착!

차분한 어른의 매력이 가득한 솔로 촬영 모습과 여섯이 모여 사이 좋은 모습 등, 잔뜩 즐겨주세요~





「涙のアトが消える頃 눈물자국이 사라질 쯤」 쟈켓 촬영 report




내리쬐는 태양 빛이 마치 한여름 같았던 모일. 도내 촬영 스튜디오에 멤버 여섯 사람이 오랜만에 집결! 이날은 두 개의 스튜디오를 오가며 신곡 「涙のアトが消える頃 눈물자국이 사라질 쯤」의 쟈켓 촬영, 연애 시뮬레이션 「러브센~V6와 비밀 연애~」의 CD 연동 특전 사진 촬영, 회보 촬영이라는 상당한 스케쥴이 예정되어 있었다. 



우선 쟈켓 개인 촬영부터. 곡이 담고 있는 남자 마음의 뒷면, 남녀의 마음 등 "양면성" 이미지에 맞춰 멤버 각자 어딘지 온화한 표정으로 촬영했다. "잘 부탁드립니다!"하고 인사하는 스탭의 목소리에 "예! 잘 부탁드립니다!"하고 상쾌하게 대답하며 나타난 나가노부터 촬영 시작. 애절한 발라드 곡 이미지에 맞춰 시선을 비스듬히 위로 향하거나 몸을 기울이거나 하며 다양한 자세를 취했다.


이어서 모리타 등장. 스탭이 뭔가 요구하면 그 즉시 거기에 응하며 자세를... 카메라맨에게 확인해가며 표정을 만들어 가지만, 어딘지 모르게 카메라를 부끄러워 하는 듯한 샤이한 표정이 어른거렸다. 촬영은 익숙할 텐데?(웃음) 라고 해도, 지긋이 카메라를 응시하는 카메라 시선에서의 눈빛은 역시!


이노하라는 카메라맨의 "시선은 있는 듯, 없는 듯"이란 요구에 진지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다. 주머니에 손을 넣고 먼 곳을 응시하는 표정에 차분한 멋이 있다!


미야케는 촬영 전 스탭과 이야기를 나누며 이해한 다음 촬영에 들어갔다. 쓸쓸한듯한 표정으로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거나 시선을 떨어뜨려 순진한 시선으로 돌린다거나 다양한 표정을 만들어냈다.


자기 순서를 기다리며 "호-호케쿄"하고 휘파람으로 꾀꼬리 흉내를 내 스탭들을 웃게한 건 사카모토. 하지만 곧 촬영에 들어가자 애수를 담은 남자다운 표정을 연발하며 어른 남성의 치분한 멋을 선보였다.


한편 오카다는 《군사 칸베에》 역할 때문에 수염이 긴 와일드한 모습으로 등장. 후면샷에서 살짝 옆으로 향한 시선이 실로 섹시.



이어서 단체 사진 촬영에 들어갔다. 위치나 다리 방향 등 세세한 움직임을 카메라맨에게 확인하는 성실한 나가노 옆에서 개구쟁이인 미야케는 모리타를 부둥켜안은 채 그대로 들어올렸다~! 그런 미야케가 하는 대로 직립부동인 모리타(웃음) 그 자세 그대로 오프샷을 찍는 카메라맨의 카메라 응시♪ 한쪽은 토니센 셋이서 촬영 중간 담소를 나누는 등 평화로운 릴랙스 모드. 그렇지만 카메라맨이 "한 번 더 부탁드리겠습니다" 하면, 그 즉시 바뀌어 전원이 멋진 포즈.



이후 옆 스튜디오로 이동해 회보 촬영에 들어갔다. 오카다, 모리타, 미야케가 소파에 앉고, 그 뒤에 나가노, 사카모토, 이노하라가 서는 구조. 카메라맨에게 "뒤에 세 사람은 자연스럽게 잘 웃는데, 앞에 세 사람은 굳어있네요..."라는 지적이. 그 말에 미야케는 "한 번 찍을 때마다 1만엔 씩 주세요~"하고 장난스럽게 대답. 거기에 바로 이노하라가 "못 쓸 사진이면 오히려 1만엔을 가져 갈 수 있는거야?"라는 말로 일동 대폭소. 그 대화 덕분에 멤버 모두 자연스럽게 웃으며 촬영 종료. 여섯 사람은 "수고하셨습니다~!"라며 웃는 얼굴로 스튜디오를 떠났다.





■ 쟈켓 촬영을 마친 직후의 멤버 직격!

지금 솔직한 마음과 신곡에 대한 마음을 물어봤습니다!!



○ Masayuki Sakamoto


「涙のアトが消える頃」는 안타까운 곡이네~ 남자도 여린 부분이 있잖아. "사랑해"라는 말을 입 밖으로 꺼내지 않지만, 분명 마음 속으론 생각하고 있어. 하지만 말하지 못해서..라고. "커피 향, 나란히 놓인 칫솔"같은 디테일 묘사가 또 보다 안타까움을 증폭시키는 것 같아. 이번 노래도 또 《경시청 수사 1과 9계》의 주제가가 될 수 있어서 감사. 우리 음악을 제대로 이해하고 원해 준다는 게 무척 기뻐. 이번에는 선곡할 때 드라마 관계자 분들께도 조언을 구했었어. 같이 하게된 이상 서로 만족할 수 있는 곡이 좋으니까 말이야. 쟈켓 사진은 심플하지만 임팩트가 있어서 무척 좋아. 잘 닦인 거울 위에서 촬영이였네. 오랜만에 멤버 전원이 모였는데, 난 멤버가 출연하는 TV 방송을 비교적 체크하고 있어서 오랜만이란 느낌은 별로 없었어. 오카다 수염엔 놀랐지만. 나도 길어본 적있는데, 그렇게까지도 자라는구나~! (웃음)



○ Hiroshi Nagano


쟈켓 촬영은 언제나 자연스럽게. 이번에도 어깨에 힘을 빼고 "멋진 사진이 됐으면 좋겠네" 같은 생각을 하면서 촬영에 임했어요. 쓸데 없는 걸 제거한 시크하고 멋진 쟈켓이 될 것 같아요. 신곡은 느린 발라드. 하지만 앞부분에 랩 같은 게 들어있어서 들으면 들을 수록 마음에 스며드는 곡이 될 거라고 생각해요. 내 경우엔 집에서 조용히 쉴 때 듣고 싶은 곡이에요. 뭔가 작업을 할 때도 슥하고 마음 속에 들어오는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생각해보면 《경시청 수사 1과 9계》 엔딩곡에 굉장히 잘 어울리는 곡이에요. 다시 가사를 읽어봤더니 "실연 후엔 대체로 이런 식이 되는 거네요?" 라고 느끼면서도 개인적으로는 "좀 여리네"하고 생각했어요(웃음) 그런 우리의 1년만의 신곡... 여러분! 꼭 들어봐주세요.



○ Yoshihiko Inohara


1년만의 싱글이라 쟈켓 촬영도 오랜만. CD 발매에 맞춰 여러 일이 동시 진행 되고 있어. 그런 분주함을 느끼면서 "움직인다!"를 실감해. 이번에 촬영하면서 느낀 건데, 요즘은 촬영을 디지털 카메라로 몇 장 씩 찍는 게 보통이 됐잖아. 하지만 전엔 36매 필름이라거나 매수가 정해져 있어서 카메라맨에 따라서는 한 장 밖에 못 찍는 사람도 있었어. 힘들 것 같지만 그 긴장감도 다시 느껴보고 싶단 마음이야.「涙のアトが消える頃」의 세계관은 서툰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것. 작사가 kei 씨와 가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연애 이야기같이 돼버렸어(웃음) "이런 남자 어때?"라고 모두에게도 물어보고 싶네. 이 곡은 내가 출연하는 드라마 주제가인데, 방송 프로듀서 쪽에서도 마음에 들어 했어. 드라마 방송일이 일주일의 한가운데인 수요일이라 기분이 늘어질 때니까, 이 곡으로 리플레쉬하고 내일도 힘내자 라고 생각해 줬으면 좋겠어.



○ Go Morita


이번 곡은 무리하지 않고 곡의 세계에 들어갔다고 생각해. 우리 곡 뿐만 아니라, 요즘은 청취자 귀에 인상을 남기려 어쩐지 후렴을 강조한 곡이 많잖아. 그 때문에 후렴 앞에 A멜로, B멜로가 죽어 버리고 말이지. 이 곡은 그 밸런스가 좋고 그 위에 후렴도 인상적. 가사도 "이 기분을 이해하지 못하면 못 불러"같은 것도 없어서 절로 (머릿속에 가사에 나오는) '너'를 떠올릴 수 있었어. 개인적으로는 노래의 주인공에게 "너 장황해(くどいよ)!"라고 말하고 싶지만(웃음), 그도 그럴게, "사랑해"란 말은 심각한 게 아니야. 하지만 우리 노래는 여섯 명의 목소리에 장면이 바뀌는 느낌이 있으니까. 귀로 들어보면 그렇게 심한 느낌은 없어서... 그게 여섯 명이서 노래하는 좋은 점이라고 생각해. 쟈켓 촬영에서 멤버 전원이 오랜만에 모였는데 역시 안심이 돼. 나 애초부터 사진이 별로라 진정이 안 되니까. 오늘도 스탭 분이 잔뜩 있어서 긴장했어~



○ Ken Miyake


이 곡에선 고부터 시작해서 나, 사카모토 군, 이노하라 군 순으로 솔로 파트를 부르는데, 그렇게 해서 이 이야기(곡)에 등장하는 주인공이 품고 있는 감정 변화가 잘 표현됐다고 생각해요. 나도 거길 제대로 의식하면서 노래해봤어요. 가사에는 연애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껴본 적 있을 감정이 그려져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는 보편적인 가사라는 생각이 들어요. 다만... 개인적으로는 "나란히 놓은 칫솔"이란 부분이 이해하기 힘들어! 왜냐면 나는 결벽증이라서(웃음)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께 전하고 싶은 말이. "또 발라드?!"라고 생각한 거기 당신. 당신은 아직 완곡을 듣지 않은 거죠? 마지막까지 듣지 않으면 모를 테니까, 앞으로의 전개를 제대로 기대해 주세요. 어쩌면 《kEEP oN.》이 돌아올지도 모르는 거라구요(웃음) CD를 사지 않으면 그 부분은 모를 테니까요~!(웃음)



○ Junichi Okada


멤버 모두와 모여 촬영하는 건 역시 즐거워. 형들에게 응석부리는 부분도 있으면, 예전의 나를 알고 있으니까 조금 낯부끄러운 부분도 있고. 지금 대하드라마 역할 때문에 수염을 기르고 있는데, 켄군이 "와봐~"라고 부르더니 수염을 만지는 거야(웃음) 멤버가 없는 현장에선 그런 일을 할 사람이 없으니까 기뻐(웃음) 신곡은 이놋치 드라마 주제가라는 걸 녹음 전에 들었었어. 완성된 곡을 듣고 이놋치가 "드라마 분위기에 어울려!"하고 만족해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 가사 중에는 "싱긋이며 고개를 끄덕이던 너를 아직도 잊지 못해"라는 켄군의 솔로 가사가 좋아. 이런 기억은 누구나 있다고 생각해. 딱히 상대가 연인이 아니어도 친구라거나.. 내 경우엔 멤버들 얼굴이 떠오를 때가 있으니까. 1년만의 싱글이라 기다려준 팬 여러분들이 기뻐해줬으면 좋겠네.




*

쟈켓 촬영 직후 인터뷰에서 다들 말하는 내용이 다른데 비슷한 느낌이 드는 게 재밌다.

내 기분탓인가ㅋㅋㅋ


리다의 인터뷰는 미니 인터뷰의 정석! 이런 느낌ㅋㅋㅋ

간략하게 전할 내용 다 있고, 거기다 마무리 개그까지!ㅋㅋㅋ

나도 길어본적있는데 그렇게까지도 자라는구나~라니ㅋㅋㅋㅋㅋㅋㅋㅋ


히로시는 인터뷰는 상냥하면서 정중한 느낌이었다. 못 살렸지만^_ㅠ

곡의 포인트 집어주는 것도 빼먹지 않고!


이놋치의 이런 감성이 좋아~ 현대병 이런 이야기 하는 거ㅋㅋㅋ

위에 회보 사진 찍을 때 켄군이랑 나눈 이야기랑 이어지는 느낌이네ㅋㅋㅋ

경시청 시즌 9 수고했어요~(여기서?!) 

아사와 참 멋있었는데ㅠ 전보다 적게 나온 느낌이라 아쉬웠어.. 매우 아쉬웠어..

하지만 10월에 2시간 특방!!! 거긴 많이 나오길~~ㅋㅋㅋ

 


사실은 사진 찍히는 게 별로라는 고군, 오늘도 스탭이 많아서 긴장했는데, 그래도 멤버가 다 같이 있어서 안심됐다는 말이 왜 이렇게 좋니ㅠㅠ


켄군이 여기서 킵온 이야기를 꺼낼 줄 몰랐다ㅋㅋㅋ 킵온으로 협박이라니 부들부들

하지만 미워할 수 없지...일당백 켄 점장님☆

이번에 판매량 쬐금 올라서 수니 기쁘옵니다ㅋㅋㅋ


그리고 오카다♡

오빠 나는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오빠가 참 좋다ㅋㅋㅋㅋㅋㅋ

다른 현장엔 이렇게 수염 만지고 이런 사람 없는데 멤버는 만지니까 기쁘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레시잌ㅋㅋㅋㅋㅋㅋㅋ다른 현장에서도 만져줬으면 좋겠다는 의미야? 응? 그런 건 아니지?ㅋㅋㅋㅋㅋㅋㅋ멤버 한정 프리미엄을 누리는 켄군이 너무 부럽다ㅋㅋㅋㅋㅋㅋ



다음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 레포는 또 조만간 이히히

이제 자러갑니다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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