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테레스테에서

제목은 '이번 테레스테에서'라고 했지만, 정확히는 트위터에서 본 이번 테레스테에서.

이번 호는 고군이 담당인데, 대하에서 나타기리마루 포즈를 할 거라는 오카다의 말에 대한 답변이!

이런 걸 읽으면 또 그냥 잘 수 없는 거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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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카다가 대하드라마에서 《나타기리마루》 포즈를 하겠다고 했는데, 난 흘려듣고 말았어(웃음). 할 수 있는 장면이 있으려나. 일부러 할 필요는 없는데(웃음). 그래도 오카다한테 그런 여유가 생긴 건 다행이야. 1년은 기니까 말이지. 제일 처음 말을 들었을 땐 힘들겠더라고. 긴 독백을 할 땐 무슨 생각을 하면서 하나 그런 걸 물어봤던가. 지금은 농담도 할 수 있는 상태가 됐나 보네."

흑흑 실은 걱정도 좀 하고 있었던 걸 이렇게 슥 말하는 게 나 수니가 우는 포인트..ㅠㅠ

* 대하드라마 소식

10/26 죠스이 탄생

죠스이=칸베에 출가 후 법명=드디어!!!!ㄷㄷㄷ

다케나카 나오토(히데요시) 씨 크랭크업

마지막 회 야외 로케도 찍었다고 하고.. 슬슬 대하 촬영도 마무리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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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앙에서 본 기억 나서 찾아봤더니,  지난 테레스테에서도 말했었구나...ㅋㅋㅋㅋㅋㅋ

앙앙 군사 칸베에 레포 18화 

고군에게 오마쥬를 바친다?! 

연극 『나타기리마루鉈切り丸』에서 다리 끄는 역할을 맡았던 고군. 거기서! 나는 고군에게 오마쥬를 바치기로 약속. 고군도 '알았어!'하고 대답했어요. 

다음에 『군사 칸베에 軍師官兵衛』 방송 중 내가 의미 없이 어쩐지 가운데에 서서 양팔을 벌리고 조금 구부정하게 목을 홱 기울이면... 그건 고군에 대한 오마쥬를 몰래 바치는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물론 이건 스탭들에겐 아직 한마디도 하지 않았습니다. 

 테레스테 2014년9월호

 그 연기가 좋아서 고군이 무대에서 했던 것처럼 "가운데로 나가서 팔을 벌리고 씨익 웃는 연기를 할게" 라고 약속했었어. 그렇지만 좀처럼 할 수가 없어서...... 어딘가에서 할 수 없을까 노리고 있어 

 

웃겨죽겠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ㅠ 

이런 고군도 오카다도 너무 좋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