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엔딩

(코 막힌 소리가 심하네요>_<)
 



녹음 다음 날?인가부터 라디오 스탭도 계속 이야기하고, 출연자분도 자기 트위터에서 계속 이야기해서 오늘 방송도 기대가 많았어요! 잘.. 들은 것 같은데 중요한 순간마다 접속이 끊겨서 ㅋ_ㅋ 나중에 다른 분이 파일 올려주시면 다시 잘 들어봐야겠네요.

오늘 출연한 시미즈 타카시 씨는 영화 평론가입니다. 자기 트위터에서 이런 작품이~ 어쩌고 절망적이다~ 하면서 SP에 혹평했던 걸 본 기억이 나요~ 그래서 오늘 라디오 부스에서 아웅다웅 싸움이 나는 건 아닐까?! 방송 수록 중 오카다 준이치 난투! 뭐 이런 걸 듣는 건 아닐까! 흥미진진하게 기다렸는데...는 농담이구요ㅋ_ㅋ

예고대로 흥미진진한 대담이었어요~ 출연자가 SP를 나쁜 예로 들면서 오카다군에게 직접 말하죠.. '오토나리는 좋았는데, SP는 뭐하러 전,후편으로 만들어서..' 라고ㅋㅋ 거기에 
오카다군이 당당하게 지지 않고 설명하는 모습이 좋았어요..'그게 베스트라고 생각했다' 정도밖에 기억나지 않지만;; 약간 흥분도 해 가면서 자기 입장을 확실하게 전달하려고 하는 모습이, 내가 좋아하는 거 욕하니까 무조건 편드는 것 같기도 해서 괜히 친근한 마음도 들고ㅋㅋㅋㅋ자기가 정말 온 정성을 쏟아 열심히 했으니 이렇게 반박도 할 수 있는거겠지 싶었어요~물론 SP에 열과 성을 다한 건 우리도 아주 잘 알죠!!
그리고 이렇게 솔직하게 말하는 모습에 팬들만 다시 한 번 반한게 아닌가봐요~
이번 방송을 들으면서 오카다군 정말 남자답고 멋있다고. 팬이 되겠다는 트윗이 많이 보이네요>_<ㅋㅋㅋ


자신의 일에 대해 고민하고 고민하고 또 고민하고, 그걸 누군가에게 뜨겁게 이야기 할 수 있고, 열정적으로 움직여서 무엇인가 결과물을 내놓고.. 그걸 또 아끼고.. 항상 사람을 기대하게 하는 그런 게 다.. 이런 모습이 정말정말 좋아요! 반면에 그러지 못하는 나를 반성하며 짜증이 날 때도 있지만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밤은 그냥 이대로 사랑에 빠지는 걸로♡_♡


뭐라고 더 말해야 이 마음을 다 표현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건! 오카다 준이치가 정말 좋네요!
오빠 책임지세요T^T


아, 그리고 그로윙리드... 비록 브이의 신곡을 틀어주는 라디오는 아니지만.. 참 좋다니까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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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레포를 기대하고 오셨다면 죄송해요..
항상 레포를 가장한 고백글T^T


+45분 베츠니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