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놋치가 새로 들어가는 드라마의 원작 소설을 읽어보았다.

작가의 헌사, "그 시절 많은 눈물과 웃음을 거실에 가져다준 텔레비전 드라마에" 를 보고, 드디어 드라마화되는구나~ 내가 괜히 감격. 정말 홈드라마로 딱인 느낌.

물론...삐끗하면 널리고 널린 홈드라마가 될 수도 있겠지만…그런 일 없기를 바라며ㅠ
각색 좀 괜찮게 했으면 좋겠다!





불과 몇 주 전 앞머리에 핀 꼽고 귀엽고 멋있는 아사와였는데! 지금은 옷도 어벙벙, 탈모 진행중인 것만 같은 후지시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후지시마가 상쾌한 얼굴로 웃으며 응대했어요.」

이 부분을 읽는 순간 영상이 자동 재생되는 기분ㅠ_ㅠ 이건 그냥 이놋치 묘사 아닌가?ㅋㅋㅋ

이놋치가 맡은 후지시마는 사람이 참~ 좋다ㅋㅋㅋ 그리고 그럴 줄 알았는데 책엔 정말 한 서너 장면 밖에 안 나온다( ̄▽ ̄)a
오히려 머독이가 더 많이 나와ㅋㅋㅋ
드라마엔 아이코 좋아하는 설정이 추가됐다고 하니, 머독이랑 티격태격도 하고 좀 더 나오겠지?ㅋㅋㅋ
위에 가족사진? 같은 예고짤에 머독이는 안 나왔는데 후지시마는 있는 걸 보면 책 속에 머독이 장면을 후지시마가 할수도 있겠단 생각도 잠깐 들긴했지만..
암튼ㅋㅋㅋ 많이 나오진 않을 것 같아 벌써 아쉽고~~한 회에 한 씬은 보장해주세요 흑흑( mm)

헌책 사려고 독후감 써서 두근두근 검사 받는 장면, 켄토랑 듀얼마스터즈 카드게임 진지하게 하는 장면은 꼭 좀 살려줬으면 좋겠다ㅋㅋㅋ



후속편엔 좀 더 나오려나.. 얼른 읽어봐야지!! 아.. 책을 안 가져왔네ㅠㅠ



+
2권 읽었다. 1편보다 후지시마의 비중이 늘어났어! 아이코를 좋아하는 건 드라마에서 설정이 추가 된 게 아니라 2권에 나오는구나(예전부터 좋아했다고 소근소근) 그런데 재미는 1권이 더 있던 것 같고ㅋㅋㅋ 읽을 수록 후지시마를 완전 이놋치로 놓고 읽어서 그런가 나올때마다 너무 좋은거야ㅠㅠ 이런 케릭터 좋음ㅠㅠㅠㅋㅋㅋㅋ 
아, 진지한 장면에서 '머리숱도 많고' 라는 말이 나와 혼자 웃었다ㅋㅋㅋ 탈모진행중으로 본 나에게 하는 변명인가요...ㅋㅋㅋ
이번주 드라마 시작이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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