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涙のアトが消える頃 눈물자국이 사라질 쯤」 뮤직비디오 촬영 Report


「涙のアトが消える頃」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잠입!! 6인 6색의 개성이 빛나는 개별 영상은 "드라마 부분"과 "가창 부분"으로 촬영. 여섯이 모인 단체 장면과 특전 영상 촬영 현장까지 철저히 레포. 멤버의 다양한 표정을 기대해 주세요!!




■단체 부분 & 특전 영상


여섯이 모여 전원 촬영. "잘 부탁합니다"하고 멤버들의 힘 있는 목소리가 울려 퍼지자 스튜디오 안에 바짝 긴장감이 돌기 시작했다. 나가노와 이노하라가 담소를 나누는 모습을 뒤에서 상냥한 눈빛으로 지켜보는 사카모토, 크게 기지개를 켜며 긴장을 푸는 오카다, 조그만 목소리로 가사를 흥얼거리는 모리타, 고개를 숙이며 집중력을 높이는 미야케. 각자가 마음을 가다듬으며 본촬영 시작.


가슴에 손을 대고 노래한 사카모토는 카메라를 향해 슬픔을 띈 안타까운 시선을. 모리타는 양손을 뻗어 떠나간 사람을 잡으려는 듯한 몸짓으로 애수를 자아냈다. 나가노는 이번에도 울듯한 표정으로 어른 남성의 매력을 발휘. 한편 오카다는 마음속에 있는 외로움을 표현했다. 이윽고 모니터로 영상을 확인하는 미야케 곁으로 사카모토, 나가노, 이노하라가 다가와 화면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도. 촬영이 다시 시작되면서 감독의 "몸 방향을 반대로 부탁합니다"라는 요구에 "예!"하고 활기차게 대답하는 이노하라. 그 밝은 목소리에 현장은 한층 활기를 띤다.



대기 시간에는 미야케가 이노하라에게 "마음에 드는 악수 자세"을 몸짓 손짓으로 전하는 장면도(웃음). "싫어하는 악수는 말야.."하고 계속해서 이노하라를 상대로 재현. 그 모습을 쭉 옆에서 보고 있던 나가노는 싱글벙글 웃는 얼굴. 변함없이 사이 좋은 멤버다. 마지막은 레일을 사용한 이동 카메라로 전원을 다양한 각도에서 차례로 찍었다. 이렇게 해서 뮤직비디오 촬영이 끝.


그런가 했더니 대기실에서 뭔가 시끌시끌한 소리가! 가봤더니, 마치 학생들 쉬는 시간처럼 껄껄거리며 즐겁게 웃고 있는 멤버들 모습이. 살짝 보니 '초회한정 B반'에 수록될 특전영상을 촬영 중인듯. "항간에 다른 사람의 상담을 잘 들어준다는 소문의 V6"에게 인상적인 남성 고민 상담자가 정말로 인생 상담 중이었던 것이다(웃음). 이런저런 상담에 절묘한 답을 내놓은 멤버. 그 중에도 이노하라와 미야케가 중심이 되어 명쾌한 대답을 내놓았지만, 간혹 멤버들에게 말도 안 되는?! 일도 있는 듯... 멤버의 화기애애함도 즐길 수 있는 폭소 특전 영상, 부디 기대해주세요!



■ 사카모토 마사유키 솔로 파트


스탭의 "부탁드립니다~!"는 목소리에 분장실에서 나타난 사카모토. "잘 부탁드립니다!" 하고 예의 바르게 인사를 한 후 바로 감독에게 드라마 부분 설명을 듣는다. 동거 중인 그녀에게 갑작스레 이별 통고를 받는다는 설정에 "낮 드라마 같네. 멤버 전부 이런 걸 하는구나~" 라며 부끄러운듯했다. 

일단 의자와 탁자 놓인 세트로 이동해 동작 확인부터 시작. 떠나려는 그녀의 손을 잡아 멈추고 어깨를 흔드는 동작이 끝난 순간 쑥스러워하며 웃었다. 테스트 촬영이 끝나고 드디어 본촬영. 첫 장면은 평범한 대화에서 그녀의 갑작스러운 이별 통고..라는 장면. 웃고 있던 사카모토의 표정은 평소와는 다른 그녀의 표정 앞에 점점 심각하게. 그 애처로운 분위기를 카메라가 담아갔다. 감독의 컷소리가 난 순간 "닭살이!"라고 소리쳐 스탭들은 대폭소. 이어진 장면은 헤어지자며 그 이유를 말하지 않는 그녀를 추궁하는 장면."왜 어째서냐고!!"라며 어깨를 흔드는 그 진지한 표정은 애절하면서도 섹시! 

처음에는 무척 부끄러워하던 사카모토도 끝날 뜸엔 편해졌는지 (촬영)사이에는 스탭과 편안하게 담소. 감독이 "이번에는 근접 촬영 들어갑니다"라고 하자 곧바로 "예!"하고 대답하며 카메라 앞에 서서 괴로운 마음을 표현. 슥하고 역에 몰입하는 연기력이 역시나!

세트를 바꾼 후 스탭의 "음악주세요!"란 목소리와 함께 신곡 음원이 큰 소리로 흘러나온다. 모리타, 미야케 파트를 진지한 표정으로 듣고 있던 사카모토는 이어 자기 파트가 나오자 열정적인 표정으로 노래하기 시작한다. 성량이 풍부한 사카모토. 흐르는 음원에 겹쳐 진심 어린 노랫소리가 스튜디오에 울려 퍼졌다. 한 곡 전체를 다 부른 후 물을 마시며 한숨 돌린다. 각도를 바꿔가며 여러 번 촬영 후 무사히 전체 촬영 종료. 바로 전까지 스탭진을 사로잡았던 노랫소리의 주인공 사카모토는 완전히 편해진 분위기로 돌아가 "어? 내 슬리퍼는?"하며 허둥지둥. 겨우 슬리퍼를 찾고 밝게 웃으며 "감사했습니다!"하고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또 그다웠다.



■ 나가노 히로시 솔로 부분


벤치와 가로등...공원을 이미지한 세트가 늘어선 스튜디오 안으로 "잘 부탁드립니다"는 나가노의 밝은 인사가 울리며 따뜻한 분위기가 퍼져갔다. 서둘러 감독과 연기 회의에. 진지한 표정으로 설명을 들으며 머릿속으로 그 이미지를 떠올리듯 이따금 눈을 감고 단어의 의미를 음미해가며 조용히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에 그가 연기하는 건 대기업에 근무하는 엘리트 사원. 해외 전근이 결정돼 연인에게 함께 가줬으면 하고 티켓을 건네지만 거절 당하는... 그런 안타까운 역할이다.

우선은 이미지 장면부터 촬영 시작! 벤치에 홀로 앉아 온화한 표정으로 먼 곳을 바라보거나 쓸쓸한 듯 고개를 숙이거나... 새하얀 공간 속에서 그의 표정이 그림같이 빛난다. 그리고 다음 촬영으로 이동할 때 있던 일. 벤치에 앉아 기다리는 그녀에게 뛰어가 옆에서 앉는다는 설정이었는데, 어째서인지 벤치에 앉은 채 일어날 생각을 하지 않는 나가노. 감독에게 다시 한 번 연기 설명을 들으며 조금 부끄러운듯 "앗, 나 꽤 착각했었네~(웃음)"라며 벤치에서 일어나 정해진 위치로 이동. 그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실제 본촬영이 시작되자 눈 깜짝할 새 연기자 얼굴로! 그녀와 벤치에 앉아 담소를 나누는 장면에서는 설레는 듯 순진하고 상냥한 미소가 작열. 그런 한편 그녀가 티켓을 받아주지 않아 멍해지는 장면에서는 마음을 감추려고 하지만 감출 수 없는 슬픈 미소가 뭐라 할 수 없이 안타깝다. 갈 곳 잃은 감정이 보는 사람에게도 절절히 전해지는 연기다. 그 후 자기 연기를 모니터로 꼼꼼히 체크. 보고난 후 만족했는지 씽긋 미소를. 그리고 세트 이동.

감독의 "준비 다 됐습니다!"는 목소리가 들려오자 "잘 부탁합니다"라며 준비. 신곡의 멜로디가 스튜디오에 흐르자 양 손을 크게 벌리거나 가슴 앞에서 주먹을 쥐어보거나, 애절한 표정을 담아 열정적으로 노래했다. 먼 곳을 바라보며 곡의 세계관에 젖어 들어가는 그의 표정은 어른의 섹시함이 가득. 무사히 촬영 종료! 스탭 한 명 한 명의 얼굴을 보며 "수고하셨습니다!" 고 정중히 감사를 표하는 나가노. 그의 성실한 인간성이 전해지는 순간이었다.



■ 이노하라 요시히코 솔로 부분


"좋은 아침입니다!"하고 상쾌한 미소로 스튜디오에 들어온 이노하라. 현장 분위기가 순식간에 온화해지는 순간이었다. 이번에 그가 연기하는 건 항상 밝고 싹싹한 보육사. 마음에 둔 그녀에게 갑작스레 헤어지자는 말을 듣지만 웃는 얼굴로 그녀의 행복을 바란다... 그런 상냥함이 넘치는 호청년이란 설정이다.

촬영에 들어가기 전, 감독에게 오늘 진행 순서, 상황, 역할 설정 등을 설명 들으며 하나하나 "그렇군.."하고 고개를 끄덕이는 표정은 진지 그 자체. 확실하게 연기 계획이 정해지자 "잘 부탁드릴게요!"하고 스탭에게 인사를 하며 드디어 촬영 시작! 카메라가 돌기 직전까지 이번에 같이 하는 출연자에게 "몇 살이에요? 어디 출신이에요?"등 스스럼 없이 말을 걸었다. 그렇게 상냥한 미소를 지으며 출연자를 편안하게 해주는 배려를 보이는가 했더니, "본방!"이란 소리가 들리자 즉시 진지한 표정으로 바뀌어 연기자 모드로! 연인 역의 여성을 확 끌어안는다거나, 그녀의 "미안해요"라는 이별의 말에 당황해 뭐라 할 수 없이 애절한 표정을 짓는 등 모든 장면을 한번에 OK로 해냈다.

세트를 바꾸는 사이, 대기 공간의 테이블 위에 있던 하얀 종이를 집는가 했더니, 싱글벙글 웃으며 뭔가 낙서를♪ 잠시 후 완성된 건 이노하라다운 참으로 느슨~한 느낌의 일러스트 다수. "이런 것 밖에 못 그려요(웃음)"하고 얼핏 보면 어설프지만 개성 넘치는 자기 그림을 보며 자기도 모르게 쑥쓰럽게 웃는 한 장면도.

세트를 바꾼 후 신곡의 멜로디가 스튜디오에 흐르자 가슴 앞으로 양 손을 모으거나 주먹을 꽉 쥐어 보거나 하며 곡의 세계관에 젖어들어 그 나름 애절한 마음을 가득 담아 노래했다. 정면에서 두 번 촬영 후, 카메라 위치를 바꿔가며 한 번 더 완곡을 다 불렀을 때 감독에게서 "전부 OK 입니다!"라는 말이. 완벽한 연기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순조롭게 모든 촬영을 마쳤다. "감사했습니다!"라며 스탭 전원을 향해 큰 목소리로 인사하는 이노하라. 그 뛰어난 웃음이 인상적이었다.


 

■ 모리타 고 솔로 파트


모리타의 드라마 부분 설정은 여섯 사람 가운데 유일하게 그녀에게 "차이는 역"이 아니라 "차는 역". 음악가를 꿈꾸는 주인공이 오랜 시간 자신을 지지해준 연인에게 이별을 고한다는 설정. 생일 케이크를 준비해온 그녀를 냉정히 내치며 그녀의 행복을 생각해 괴로운 결단을 내린다...

감독의 설명을 들으며 세트 소파에 앉아 소품인 기타를 끌어안는다. 기타와 모리타라는 조합은 좀처럼 보기 힘든 조합! 설명이 끝나자 눈을 내리 뜨며 입을 다물고 잠자코 연기에 대해 생각하는 모습. 그 후 여자친구 역 출연자와 대사를 맞추기도. 짧은 장면이라도 제대로 역할을 잡아 촬영에 임하는 게 모리타 스타일인 것이다.

스탭의 "부탁합니다~!"는 말로 드디어 본 촬영. 우선은 그녀가 떠나고 홀로 남겨진 장면. 감독에게 "한숨 한 번 내뱉어주세요"란 지시가 있자, 잠시 틈을 두고 마음을 담아 '후-' 하고 한숨. 생생한 연기에 현장 분위기는 순식간에 안타까움으로 가득 찼다. 이어서 그녀에게 생일 케이크 앞에서 "이런 거 이제 됐다니까" 라고 말하는 장면. 모리타의 나이브한 연기는 훌륭히 OK였지만 감독이 "미안해요! 케이크 촛불이 꺼져버려서 한 번 더"라고 재 촬영 지시. 그러자 모니터를 체크하고 있던 모리타는 "아니 이걸로 괜찮지 않아요?!" 라며 장난스런 웃음을. 그렇게 말하면서도 재 촬영에 들어가 서투른 남자의 슬픔이 전해지는 연기를 선보였다. 이번에는 촛불도 꺼지지 않고 무사히 OK! 몇 번이나 대본을 읽어가며 한 컷에도 마음을 담아 본 촬영에 임하는 그의 자세에서 역할과 진지하게 마주하는 연기자 혼이 전해졌다.

세트를 바꾼 후 주머니에 손을 넣고 소탈하게 카메라 앞에 선 모리타. 아무렇지도 않은 포즈도 와일드한 게 당연! 이 곡의 시작은 모리타의 속삭이는 듯한 랩부터. 말하는 듯하면서 리듬에 맞춰 손짓을 바꿔가고 안타까운 심정을 표현하며 후렴의 가사에서는 크게 손을 넓혀 넘치는 감정을 노래에 담았다. 노래가 끝나고 문득 고개를 숙이는 작은 몸짓에도 애수가...섬세하게 표현해가면서 보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 잡는 퍼포먼스는 노래 파트에서도 훌륭했다. 표현자 모리타의 역량에 매료된 현장이었다.



■ 미야케 켄 솔로 부분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여섯 사람 각각의 연애를 담은 드라마 장면이 있는데, 미야케는 "연인인 그녀에게 깜짝 선물을 하려고 준비하지만, 선물을 건네기 전에 차이고 만다"는 역할. 사전 회의에서 상황 설정을 듣자마자 부끄러운지 책상에 엎드려 버렸다(웃음). 쑥쓰러워 웃으면서도 어떻게 연기할지 진지하게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감독에게 스스로 "대사는 애드리브로 해도 돼요?" 라고 확인하거나 "이 부분은 좀 더 나눠서 해도 될까요?"라고 잇달아 제안. 연기를 연습하는 모습은 틀림없는 연기자 얼굴. 하지만 본인 마음에는 좀처럼 차지 않는지 옆 스튜디오에서 촬영하던 이노하라를 살짝 엿보기도! 거듭 자기 연기를 모니터로 꼼꼼히 체크. 

다음 장면은 그녀에게 깜짝 선물을 건네는 장면. 감독이 "이 선물을 자켓에 감춰주세요"라고 하자 "이거 괜찮겠어요? 훔치는 걸로 보이는 거 아니에요?"라고 걱정스럽게 말해 스탭들을 웃게 하기도. 그러다가도 "시작!"이란 말이 들리면 단숨에 진지한 표정으로. 선물을 건네려고 하는데 그녀가 헤어지자는 말을 꺼내고...그대로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른 채 할 말을 잃고 멍해져버린 표정이나 눈동자 움직임으로 마음의 동요나 쓸쓸함을 표현해 내는 연기력은 역시나!

준비 중에는 스탭과 화기애애하게 담소를 나누며 시종 편안한 분위기. 드라마 부분 촬영도 종반에 접어들며 친근하고 장난스런 표정 전개. 감독이 "슬퍼하는 표정부터 시작합니다"라고 하자, 일부러 "장난스런 표정"으로 응하는 미야케. 웃음이 넘치는 현장을 만들면서도 본방에서는 NG없이 한번에 OK. 그리고 다음 장면으로.

기다리는 시간에는 가사를 확인하며 흥얼거리는 등 준비에 여념이 없다. 본방에서 "소리 좀 높여주세요~"라고 부탁하며 감정 이입. 손가락으로 리듬을 맞춰가며 애절하게 노래하거나 자켓을 움켜쥐며 괴로움을 표현하거나 카메라를 애절하게 바라보는 모습이 참으로 야무지다. 도중 스피커에 이상이 생겨 음악이 멈추는 해프닝이 있었는데, "괜찮아요, 처음부터 해요"라고 믿음직스러운 말을. 그리하여 촬영은 무사히 종료. 스튜디오에 "수고하셨습니다"는 목소리가 퍼지자 미야케의 웃는 얼굴에도 충실감이 넘쳐났다.



■ 오카다 준이치 솔로 부분


스타일리시한 연회색 자켓에 하얀 바지 차림으로 촬영 스튜디오에 씩씩하게 등장한 오카다. 이번에 그가 연기하는 건 신진기예 젊은 디자이너. 자신과 같이 디자이너로 활약하는 그녀와의 "엇갈림과 이별"을 섬세하게 연기한다. 스튜디오 세트는 그와 연인이 일하는 디자인 사무실을 이미지화한 것이다. 

우선 사무실에서 홀로 서성이는 장면부터 촬영 시작! 감독에게 "애절한 느낌으로 연기를"이란 주문이. 카메라 앞에 서자 정말로 슬프고 괴로운 표정을... 이어서 연인과 함께 하는 장면을 촬영. "사랑이 넘치는 장면이니 웃는 얼굴을 많이 부탁드립니다!"는 감독의 지시에 조금 수줍어하면서도 곧 바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표정"으로 일변! 행복한 듯한 표정이나 그녀를 부드럽게 바라보는 눈동자에서는 두근거릴 정도로 어른의 매력이 감돈다.

세트 변경을 기다릴 때는 스탭과 편안히 담소를 나누는 모습도. "대하드라마 항상 보고 있어요!"라는 스탭에게 살짝 장난스럽게 "진짜~?!"라며 기뻐하는 모습도. 그런 편안한 분위기에서도 "본방입니다!"라고 하면 곧 바로 연기자 모드로 체인지! 감독과 꼼꼼한 사전 회의 후, 이윽고 헤어지는 장면 촬영으로. 

"좀 더 감정을 전면에 끌어내는 게 좋겠어요?", "책상을 '쿵!' 내리치는 건 너무 나가는 걸까요?" 등 연기 상의 세세한 상황을 확인해 가면서 역할에 들어간다. 카메라가 돌자 슬픔과 상실감, 견딜 수 없는 마음 등 다양한 감정이 뒤섞인 복잡한 표정을 보이면서 "사랑에 상처 입은 남자의 모습"을 훌륭히 표현! 어깨를 떨면서 흐느끼며 눈물을 흘리는 연기는 정말 압권이었다. 오카다의 굉장한 열연에 스탭도 무심코 숨을 삼켰다. 거기 있던 모두가 그의 연기에 빠져들고 말았다... 그런 순간이었다. 감독이 "OK입니다!"라고 하자 겨우 한숨 돌린 표정으로 "지쳤다.."는 한 마디(웃음). 세트 변경 후 다음 촬영으로.

스튜디오에 음악이 흐르자 단숨에 본방 모드로. 곡의 세계에 몰두하면서 슬픈 듯한 표정으로 차분히 노래하는 모습은 섹시 & 쿨! 두근거리 게 하는 어른스러운 표정을 카메라가 담으며 모든 촬영이 끝났다. 오카다의 연기자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촬영 현장이었다.




● 「涙のアトが消える頃」는 여기에 주목해서 들어줬으면 좋겠어!



사카모토 마사유키

고가 속삭이듯 노래하는 부분이 좋아. 그리고 이노하라는 고음을 약간 (샤우트 느낌으로) 괴로운 듯한 목소리로 부르더라고. 그게 또 애절하게 들려서 좋아~


미야케 켄

맨 처음은 랩이라기 보다 마음의 소리가 새어나왔다...그런 이미지야. 뭐 내 솔로 파트는 빨리감기 하고(웃음), 발라드 왕자 사카모토군의 노래를 잔뜩 만끽해!


오카다 준이치

솔로 부분이 많은 노래니까 오히려 후렴 부분에서 멤버 여섯이 모인 소리의 두께를 느꼈으면 좋겠어. 이놋치가 출연하는 드라마에 흐를테니까 매주 들어줬으면 좋겠어요.


이노하라 요시히코

멤버 솔로가 많은 곡이니까, 모두에게 "자신만의 마음에 드는 부분"을 찾아봤으면 좋겠어. 누구 솔로가 좋다거나 목이 쉰 느낌이라거나 여러 번 듣고 찾아줘요~


모리타 고

A멜로, B멜로, 후렴의 균형이 좋은 곡이니까, "어딘가"라기 보다 전체를 다 들어줬으면. 각각의 파트에 각각의 색이 있는 곡이 아닐까 싶어.


나가노 히로시

인트로부터 후렴을 향해 점점 상승하는 분위기일까? 제일 첫 부분은 천천히 시작해서 B멜로부터 후렴을 향해 조금씩 템포가 상승해 가는 느낌을 들어줬으면 좋겠어요.




*편집 후기



쟈켓 촬영일. 취재 때에 가까이 앉아 있던 사카모토에게 갑자기 "발라드 왕자!"라고 부르기 시작한 미야케. 나가면서 "발라드 왕자 가도 됩니까?"라고 스스로 "발라드 왕자"를 자처하며 방에서 씩씩하게 나가던 사카모토를 보며 스탭은 대폭소. 촬영 사이에는 미야케에게 수염을 쓰다듬 당한 오카다."이거 전국 사람들이 하고 싶을거야~"라며 만족한 모양인 미야케(웃음). 단체 컷에서는 카메라맨이 "텐션을 좀 올려서 갑시다!"라고 하자, 이노하라가 앞에 앉아 있던 모리타와 미야케의 어깨를 뒤에서 끌어 고 흔들며 리듬을 맞추자 그런 세 사람 옆에서 오카다는 양팔을 올려 불가사의한 포즈를. 그런 네 사람을 상냥한 미소로 바라보는 사카모토와 나가노. 뮤직비디오 촬영일 멤버가 모이면 누구라고 할 것 없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언제나처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여섯 사람이었습니다♪






*

개인 솔로 파트 레포는 뭐랄까.. 패턴이 있어서 썼던 말 또 쓰고 또 쓰는 기분인데 달라서... 웃겼다ㅋㅋㅋ


편집 후기가 재미있었어ㅋㅋㅋ

발라드 왕자 나가도 됩니까래ㅋㅋㅋㅋㅋㅋ수염 쓰다듬쓰다듬...꺄ㅜ_ㅜ 멤버 특권ㅠㅠㅠ

그나저나 켄군 솔로 파트 짱 좋은데 뭘 빨리감기하라는거야~

고군 말대로 전체 다 좋음♥


그나저나 한바탕 울고 나서 쯔까레따..라고 말했다고 스탭은 (웃음)을 붙였지만, 수니는 좀 짠한 마음도ㅠㅠ


다음 회지, 다음 싱글 뭐 나오기 전에 다 해서 다행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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