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n No.1953(5월 7일 발매)

오카다 준이치의 EXPOSURE season 2

오카다 사전


오카다의 머릿속 단어를 오십 음 순으로 탐방하는 격주 연재.

"나행"의 시작은 물론...





[나가노군 ながのくん] 엉덩이가 단단한 사람. 터프한 엉덩이의 소유자. 예전에는 자주 나가노군의 엉덩이를 찼었습니다만, "내 엉덩이는 단단하니까 (차도) 괜찮아" 라고, 나가노군이 자주 말했었습니다. 그런데 저도 어른이 되었고, 격투기도 시작해, 그때보다 차는 게 능숙해졌습니다. 그래서라고 해도 아저씨가 아저씨를 차는 광경이라니 어때? 라는 생각에 역시 더는 차지 않아요. 나가노군은 약간 신기하고 재미있는, 엉덩이가 큐트한 귀여운 사람.



[나스 なす 가지] 최근, 그다지 가지와 어울리지 않습니다만, 찐 게 좋습니다. 저도 만들 수 있다구요! 매실과 같이 버무려 본 적도 있어요. 가지는 말이죠, 기본 맛있게 조리할 수 있어요.



[나마에 なまえ 이름] 오카다 준이치는 제 본명입니다만, 가끔 "사실은 예명이에요." 하고 거짓말을 해봅니다. 그냥. "본명은 다나카라고 해요." 같이 말하면, "에-! 정말요?" 가 되는 현장. 함께 출연하는 분들께 적당한 걸 말하는 게 최근의 마음가짐.



[니상 にいさん 형님] 덕분에 수퍼 히라파 니상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고향에 조금이라도 기여할 수 있다니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올해 초 새 CM을 촬영했습니다만, 그때 어머니와 누나, 조카가 만나러 와주었습니다. 잠깐이었지만 조카를 만나 기뻤습니다.



[니오이 におい 냄새] 평소에는 향수 같은 걸 전혀 뿌리지 않습니다만, 트레이닝할 때 손목에 살짝. 펀치를 날릴 때 후홧하고 향이 퍼지면서, 후각을 자극하는 느낌이 좋습니다. 좀 더 젊었을 때는 집에 아로마를 피워두기도 했었습니다만, 지금은 트레이닝할 때 외에는 무취.



[니멘세이 にめんせい 양면성]이라는 단어가 심하게 들렸다면, GAP으로 바꾸어 말하면 훨씬 매력적으로. 인간에게는 여러 얼굴이 있는 법. 저도 요즘은, 조용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의외로 말을 잘한다고 들었습니다. 예전에는 정말로 말하지 않았었는데 말이에요. 여자의 GAP에 두근하는 건...떠오르지 않지만, 맛있게 밥을 먹는 모습이나 행복한 얼굴을 한 여성은 멋지다고 생각합니다.



[누케 ぬけ 빠짐] 저, 빠져있는 부분은 잔뜩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매니저에게 자주 주의를 받는 게, 패트병의 뚜껑을 닫지 않는 것. 닫지 않는다기보다 닫는 걸 잊어버립니다.



[누메누메 ぬめぬめ 미끈미끈]한 음식은 좋아해서, 낫토, 오쿠라オクラ, 토로로とろろ, 괜찮아요! 여름엔 필수! 휘저어 간장을 뿌려 밥이랑 같이 먹는 게 제일!



[네코 ねこ 고양이] 어느 쪽인가 말하자면 개 쪽입니다만, 어렸을 때는 집에서 고양이도 길렀었습니다. 냥にゃん이란 이름의 고양이가 삼대(代), 냥, 냥, 냥과 마루マル라는 이름의 고양이도. 고양이는 "놀아줘 놀아줘かまってかまって"같이 다가오는 게 귀엽죠. "별로 別に"같은 태도 보다도 알기 쉬운 쪽이 좋아요. 고양이도 후배도.



[네츠키 ねつき 잠듦] 저는 무언가를 하던 도중 그대로 잠들어 버린 경험이 없어요(*寝落ち). 소파에서 꾸벅꾸벅 졸다가 잠들어버렸다, 같은 건 없고, 조금이라도 졸리면 곧바로 침대에. 좀 더 어렸을 때는 잠이 안 와서 새벽까지 깨어 있거나 했던 적도 있습니다만, 재작년부터인가 굉장히 잘 잘 수 있게 되어, 지금은 무척 건강한 수면 생활. 매일 밤 트레이닝을 하고 자자고 생각하면 곧바로 잘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침에는 그날 일이 있기 1시간 전에 일어나 트레이닝을. 대체로 나가기 15분 전쯤 매니저에게서 전화가 있기 때문에 그때부터 7분간 가벼운 정리 트레이닝을 하고, 옷을 갈아입고 나갑니다. 지금 굉장히 몸이 움직이기 편해 좋은 느낌.



[넨간 ねんがん 연간] 지난해에는 많은 상을 받았습니다. 물론 굉장히 기뻤습니다만, 저 혼자만의 힘으로 받았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선 작품의 힘이 있었고, 그것이 시대와 잘 맞았던 게 있었고, 여러 스탭분들의 힘이 있었기에 받을 수 있었던 상이었다 생각합니다. 저의 미래에 기대하고 있다고 깊이 명심하며,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노트 の-と] 잊으면 안 되는 것을 적어두기 위해 수첩을 가지고 다닙니다.



[노호혼 のほほん 느긋]하고 싶어요. 다른 사람에게 상냥한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항상 생각합니다. 격투기를 시작하며 마음의 여유의 소중함도 실감. 다른 사람에게 안심감을 줄 수 있는, 유머가 있는 어른이 되고 싶어요.




오카다의 요즘


여섯이 모여 어른의 풍격! 멋있어~♡

이노하라 요시히코 씨 출연 드라마 『경시청 수사 1과 9계』(TV아사히계)의 주제가이기도 한 신곡 『Timeless』자켓 사진 촬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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