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명찰을 (넘겨)보고 있습니다. 이제 겨우 제1장을 다 봤어요!! 모르는 글자 하나하나 찾아가며 보다가는 영영 못 읽을 것 같아 모르는 글자는 일단 그냥 넘어가면서...ㅋㅋㅋ

부정확하지만 정리도 할 겸 이렇게 남겨봅니다. 중구난방 적어놓아서..^^;;;;;;내용이 궁금해하시는분들께 도움이 될까..싶지만.. 그냥 아~ 이런 장면이 나오려나? 하고 너그럽게 봐 주세요ㅎㅎ아.. 그것도 어려울듯^^;;;;

얼른 번역본이 나오길 바라봅니다!!!

2장은 언제 다 볼까요?!?!

그리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이게 정확하다고 믿으시면 아니돼어요^_^
-_ㅜ





천지명찰 제 1장 一瞥即解

한 눈에 문제를 풀다


1-1
칼 두 자루의 무게에 휘둘리며 걷는 하루미는 성에 가기 전 "산액"이 걸린 신사에 잠시 들린다. 산액을 볼 생각에 신나서 처치곤란한 칼을 품에 안고 경내를 마구 달린다. 

(산액: 산술 문제를 적은 에마. 문제를 적은 에마를 봉헌, 다른 사람이 그 에마에 문제를 풀어 놓으면 출제자가 정답엔 '명찰明察', 오답엔 '오류' 등을 적어 놓는다)

산액을 구경하다가 유명한 산술가의 제자가 출제한 문제를 발견하고 그 자리에 주저앉아 문제를 풀기 시작한다. 그러다 성에 가야할 시간이 가까워져 급히 자리를 뜨는데,

서두르다 칼을 놓고 온 게 생각나 다시 신사로 급히 돌아간다. 거기서 하루미는 그 짧은 시간에 자신이 풀다만 문제에 "関" 라는 사람이 답을 적어 놓은 걸 보고 깜짝 놀란다. 더욱 놀라운 것이 그 문제뿐만 아니라 다른 문제도 한 눈에 답을 구하더란 이야기. 

1-2 가는 길에 세키(関)라는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보지만 찾을 수 없었다.
(성에 가는 길에 대한 설명?)

1-3 
하루미와 하루미의 가문에 대한 이야기 - 장군(쇼군) 앞에서 바둑 대결을 펼치는 4가문 중 하나인 야스이(安井)가의 자식으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이름 산테츠(算哲)를 물려받았으나, 여기엔 조금 복잡한 사정이 있다.

하루미가 늦둥이라 그 전에 양자로 들인 산테치가 어엿한 장남 역할을 하고 있던 것. 하루미는 집안을 위해서도 그렇고 산테치가, 그의 아들 지테츠가 계속 야스이가를 잇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그러면서 자기 위치가 애매해지니 새로운 이름이 필요하게 되었는데 그래서 나온 이름이 "시부카와 하루미(渋川春海)"
(이 외에 몇 개 더 나오는데 대체로 이 이름을 썼다고 함)

- 하루미가 무사도 아닌데 칼을 들고 다니게 된 이유, 머리모양 설명

- 성에 들어가 다시 산액 문제 고민. 바둑판 위에 산가지 등을 늘어놓고 문제를 푸는데 도사쿠(道策)가 나타나 바둑판 위에서 뭐하는 짓이냐고 화를 내며 바둑으로 승부를 내자며 덤벼온다.(혼인보 도사쿠에 대한 설명) 피하고 피하다 결국 상대하기로 하고 첫 수를 두는데 井上가 부른다(다이묘던가?;;;)
참고로 이노우에가 하루미에게 칼 들고 다니라고 명령한 사람

- 불러서 갔더니 사카이(酒井)가 요즘 하루미를 불러 뭔가 명령을 내리거나 하지 않냐고 묻는다. 최근 사카이가 하루미를 불러 바둑 지도를 하게 하지만 별다른 말은 없었기 때문에, 그런 거 없었다고 대답하지만 하루미의 애매한 태도에 어쩐지 화를 내는 이노우에. 

1-5
이노우에와 사카이가 서로 앙숙이라는 이야기.
참고로 이노우에가 하루미에게 칼을 들고 다니라고 하게 된 이유가 사카이 때문(?)

다시 돌아갔더니 이번엔 사카이에게 불려가는 하루미. 사카이는 하루미에게 산술에 대해 아냐며 이런저런 질문을 한다. 대답을 하면서 이걸 왜 묻나 싶은 하루미. 
이 질문들이 시부카와 하루미의 모든 삶을 건 승부가 될 줄 그 땐 몰랐지~

- 하루미라는 이름의 유래와 하루미의 의미? 의지가 나온다.
 
 <이세 모노가타리> 
雁鳴きて 菊の花咲く 秋はあれど
春の海べに すみよしの浜


아.. 중간에 하루미가 자신은 이대로 야스이가의 바둑일을 하며 살아도 좋은가? 하루미로서의 삶은? 뭐 이런 고민을 하는 부분이 나옴.




-------

천지명찰 관측대원 트위터에서 그날 촬영하는 장면이 뭐라고 알려줄 때가 있는데, 내가 읽은 부분이면 "아~ 거기 말하는구나~" 하며 부정확한데 그냥 막 아는 척ㅋㅋㅋ 몇 장이나 읽었다고>_<ㅋㅋㅋ

원래 계획은 그냥 한 번 넘겨보고 다 넘겨보면 다음은 모르는 글자도 찾아가며 다시 읽는 건데 ... 부디 한 번이나 제대로 넘겨볼수있기를ㅋㅋㅋ


--------


 

'V6 > 드라마/무대/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지명찰 제 2장 算法勝負 1  (4) 2011.08.12
SP 혁명편 관련 기사 및 흥행결과  (5) 2011.07.09
센과 오카다의 행방불명  (6) 201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