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장 북극출지


북극출지 대원 소개
대장: 타케베 마사아키(62세) 서예가(書道家) / 부대장: 이토 시게타카(57세) 의원


관측대에서 하루미의 임무는 두 사람을 보좌하며 두 사람이 내리는 명령을 기록하는 일.
서예가, 의원 거기에 바둑기사인 자신의 조합이 이상한 하루미. 이것은 그만큼 에도시대에 천문술을 익히고 있는 사람이 적었다는 말. 대장이랑 부대장이 할아버지. 긴 여행을 버틸 수 있나 걱정하지만 자기가 제일 빌빌거림ㅋㅋㅋㅋㅋ

(새벽같이 일어나 무라세 학숙에 다녀와 그대로 출발로 (추청;;;)) 피곤한 하루미는 관측대의 빠른 걸음에 당황. 여기에 마음이 없는 자신이 이런 일을 해도 되는 걸까 생각. 자포자기 심정으로 힘껏 보폭을 맞춰 걸어감(예고에 나오는 장면이 이 장면인가?) 어느 순간 아무 생각 없이 그냥 걷게됨ㅋㅋㅋ 


관측지 1에 도착해서 천문관측기를 설치하는 모습을 보자 가슴이 뜨거워지는 하루미. 천문 관측이란 정교한 산술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었다. 
거기다 두 노인의 북극성 측정 대결. 출발할 때 보았던 대장의 근엄함은 어디로?ㅋㅋ 보폭(에도부터)과 산술로 북극출지를 예측하는 모습을 보고 놀라는 하루미. 그런 하루미에게도 다음 관측지의 북극출지 예측에 동참할 것을 명함. 가슴이 벅차고 기쁘면서도 언제 어떻게 계산해야 하는가 걱정이 태산인 하루미. 

다음 날도 묵묵히 걸으며 고뇌를 잊어간다. 자기가 낸 문제에 오류를 발견한 후 자신감을 잃은 하루미에게 자기가 계산한 식과 답을 남에게 내놓는게 죽을만큼 부끄러웠다. 하지만 두번째 북극출지 예측에서 하루미의 답이 정확히 들어 맞는다. 거기에 하루미보다 더 기뻐하는 타케베와 이토. 명찰에 감격하여 눈물을 흘리는 하루미.
내가 푼 게 정말 맞나, 어쩌다 맞은 건 아닌가 이런 저런 생각에 온전히 기뻐하지 못하던 하루미는 세키의 교본을 처음 보며 느꼈던 감정을 다시 떠올린다. 이런 나라도 괜찮은가. 하지만 별은 답이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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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로 개봉이 5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아직 난 50%도 못 읽었는데>_<////

아무튼.. 열심히 보려고는 하고 있습니다ㅋ_ㅋ

내용 파악하는 것도 어려운데 오카다군이 어떻게 연기할까 되지도 않는 상상을 하느라 진도가 영~ 안 나가네요 허허.. 절대 제가 못 읽어서 진도가 안 나가는 건 아니에요.. 왜냐면.. 못 읽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니까 지체되지 않아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