岡田准一さんの夜空




地方ロケに行ったときに撮影しました。映画にも出てくる算哲が見ていた天の川が見えたので、それが撮りたくて撮影しました。


지방에 촬영하러 갔을 때 찍었습니다. 영화에도 나오는 산테츠가 보았던 은하수가 보여서, 그게 찍고 싶어 촬영했습니다.







천지명찰 공식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밤하늘을 만들자'프로젝트(http://map-tenchimeisatsu.jp)에 오늘 캐스트&스탭들의 사진이 올라왔어요. 전에 무슨 잡지였더라..아무튼 거기서 얼핏 밤하늘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도쿄에선 별이 반짝이는 예쁜 하늘을 보기가 힘들다면서, 지방에 가야 볼 수 있으려나~ 하더니.. 지방에 촬영 갔을 때 찍었나보네요ㅎㅎ








여기에 슬쩍 붙어 하는 천지명찰 책 이야기.

가만보니 나름 영화의 스포가 되네요ㅋㅋㅋ아.. 스포라고 하기엔 너무 빈약한가^_ㅠ


3장 북극출지 이야기를 다 읽었어요 T^T 4장 수시력을 읽고 있습니다.


3장에서 제일 기억에 남는 건.. 별을 정리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타케베와 이토의 바람을 듣고 그것을 위해 자기도 정진하겠다고 진지하게 다짐하는 하루미와, 타케베의 죽음. 타케베의 죽음이 너무 슬펐어요ㅜ 몸이 약해져 먼저 에도로 돌아간 타케베가 곧 회복해서 합류하겠지~ 하고 기다리며 새로운 문제를 완성했을 때도 그거 보여줄 생각에 막 들떠있었는데.. 흑흑.. 


그리고 예정보다 늦게 에도로 돌아온 하루미는 새로운 문제를 무라세 학숙에 보여주러 갑니다. 엔을 만날 생각에 룰루랄라...ㅠㅠ 하지만 엔은 고새 시집을 갔고... 하루미는 무라세가 권하는 술을 마시고 낮부터 헤롱헤롱 거리다 잠들고 맙니다.


(이쯤부터 4장이던가;;)

몇 년 후 하루미도 집에서 정해준 상대와 결혼을 하는데요, 10살이나 어린 신부에게 장가를 갑니다 ㅇㅅㅇ 그런데! 신부가 몸이 약한 거죠.. 걸핏하면 열이 났는데, 본인은 괜찮다고 말하고. 하루미는 그런 부인을 열심히 사랑했어요. 부인의 건강을 위해 몸에 좋은 약이나 음식을 찾아다니고, 건강을 기원하러 다니고.. 

항상 방긋방긋 웃으며 하루미를 대하던 코토(첫째부인)에겐 주로 별 이야기를 많이 해줬어요. 예를들면 멀리 떨어져 있어도 같은 별을 보고 있다거나 뭐 그런.. 몸이 약한 부인을 두고 매년 에도로 떠나야 하는 하루미는 부인이 쓸쓸한 마음을 품지 않도록 그런 식으로 배려했다고 합니다. 


첫째 부인 코토 이야기도 영화에 나오려나ㅠ 나중에 엔과 하루미 둘 다 사별하고 다시 만난다는 이야기를 알고 봐서 그런가 괜히 막 더 애잔하고 그러더라구요 흑흑.



공개된 스틸컷, 예고편 등에 도움을 받아가며 열심히(?) 보고 있어요. 

곧 예고 마지막에 '하늘을 상대로 진정한 승부를 가려보지 않겠는가!' 하는 장면이 나올 것 같아요ㅋ_ㅋ 


개봉까지 이제 22일.. 탐구생활 하나도 안 했는데 방학이 끝나가는 그 초조함을 오랜만에 느껴보네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