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화 히데요시라는 남자



드디어!! 오다를!!! 만났다!!!



사실은 떨렸겠지만.. 안그런척, 현재 오다의 세를 술술술 읊는 칸베에.

천하통일을 하려면 모리와 적이 되는 걸 피할 수 없을텐데,

그때 하리마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그렇게 중요한 자신들이 앞으로 오다의 편에 설 것이라고 말하는 칸베에!



그런 칸베에에게 쥬고쿠따위 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며 무시하는 오다의 가신들..

중, 돌머리ㅋㅋㅋ 시바타 카츠이에,를 바라보는 칸베에!

'너의 명성은 익히 들어 잘 알고 있다'라는 듯이 깍듯하게 말하면서도 그 말에 반박하는데, 통쾌해!



니와 나가히데 등의 신하들이 쿠로다 가의 군사가 미미하다고 비웃자,

오다도 처음엔 미미했다며,

병법 한 토막 강의 중이신 칸베에 선생님.

어느 틈에 부채를 꺼내 드셨습니다 (지적 풍모 +10)



그러고는, 슥슥슥 앞으로 걸어나가더니,

자리를 깔고 앉으며 하리마의 지형적 이점을 설명 중!



칸베에의 말을 다 듣고 나서,

갑자기 벌떡 일어난 오다가 칼을 뽑아들자, 모두 긴장하며 침을 꼴깍-

나도 안 죽을 거 알지만 일단 같이 꼴깍-


이대로 여기서 죽는건가ㄷㄷㄷ

안 죽음


오히려 칸베에의 생각이 자신의 생각과 일치한다며

칸베에를 마음에 들어하는 오다!


자리로 물러나 뒤늦게 날아 들어온 원숭이를 새침하게 쳐다보는 칸베에ㅋㅋㅋ



잘생긴 사람을 보고 놀란 원숭이 ∑(ㅇ0ㅇ


이 둘에게 의기투합하여 하리마 평정을 해보라는 명령이 떨어지고!



노부나가를 만나고 물러나는 길에 무게 잡고 통통(?) 걸어가다가, 가신들 보고는 날아갈 듯 뛰어가는 칸베에ㅋㅋㅋ

완전 잘됐어!!!!라고 외치며 신나서 뛰어가는데... 나리라는 사람이.. 채신머리 없이....

짱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 선물도 받았댘ㅋㅋㅋㅋㅋ



히데요시의 초대로 그의 성에 들렀다 가기로 하는 칸베에.

칸베에가 받은 칼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중.

오다 씨, 그렇게 안 봤는데.. 무서운 사람이네.. 



가던 중, 도둑을 처형하려던 히데요시에게,

살아있으면 생명은 그 나름의 쓰임이 있는 것이라며 '생명의 쓰임'을 이야기하며 말린다.

칸베에가 할아버지에게 배우고 자신의 소중한 가신들을 잃어가며 배운 것..

사람이 아무렇게나 죽어나가는 전국시대에,

저런 생각을 품고 실천해 가려 했다는 게 인상적인 칸베에



힘 있는 젊은 도둑은 칸베에가 팔을 잡자 부르르르 힘을 쓰며 저항하지만,

타헤에가 창을 들자 얌전...ㅋㅋㅋ

혹시라도 자기 주군한테 해코지 할까봐 바로 창을 드는 타헤에도 귀요미ㅋㅋㅋ



오늘도 오카다 이마의 하트는 잘 있습니다.

사카모토가 사랑하는 오카다의 오데꼬ㅋㅋㅋ




당황하며 시선을 어디에 둬야 할지 몰라 안절부절못하는 칸베에ㅋㅋㅋㅋㅋㅋ


너희 여자들도 준비해 뒀다며 불러주자,

순간 굳어가지곤 쿠로우에몬(다카하시 잇세이, 고교 동창)과 시선을 교환하는 게 너무 웃겼닼ㅋㅋㅋ


자긴 이런 게 익숙지 않다며 민망해하는 칸베에..

언니 어딜 그렇게 만져요.. (/▽\)

드라마 보다가 수니가 배 아파서 기절ㅇ<-<



당황한 젠스케가 무릎걸음으로 와서 우리 저 사람 믿어도 되는 거냐는데,

히데요시가 다 들린다고 하자, 화들짝ㅋㅋㅋ


아, 처음엔 술잔이 왜 접시지? 싶었는데, 저 술잔 든 손 모양이 또 너무 마음에 든다 이히히

언니 어딜 그렇게 만져요.. (/▽\) 22222222

드라마 보다가 수니가 배 아파서 기절ㅇ<-<  222222222 




히데요시의 부인 오네와 만남.

어서 가서 도쿄타워 ost를 가져와 깔아야 할 것 같다...


'사랑은 하는 게 아니라 빠지는 거야'


'음악같은 얼굴을 한 아드님이네요..'


토오루... 시후미... 




어제는 기후에 있었다고 사기를 치는 중


그런데 오네가 안 속고 추궁ㅋㅋㅋ

어찌 대답해야하나 얼빠진 표정을 짓다가 한다는 소리가 가관ㅋㅋㅋ

아무튼 칸베에의 기지(?)와 사키치의 도움으로 위기 상황(?)을 잘 넘어간다


그런데 여기서 오네가 화를 낸 포인트에 완전 공감ㅋㅋㅋ

여자가 있는 건 그렇다치고, 뒤에서 몰래 속닥거리면서 사람 바보로 만드는 그 기분이 싫다는 것. 

둘 다 반성하세요ㅋㅋㅋ



시후미... (아님)



강하고 충성심 있는 칸베에의 신하들이 탐난 히데요시가 그들에게 자신의 신하가 될 것을 제안하지만,

그 제안을 거절하며 보인 강한 충성심에 감동한 칸베에

그래, 내 새끠들ㅠ_ㅠ

(컷이 조금 더 길었으면 울었겠는데?ㅋㅋㅋ)



한바탕 연회가 끝나고 히데요시와 둘이 한잔 더 걸치는 칸베에.

지네 말린 거랑 이상한 벌레를 먹는다ㄷㄷㄷ 

진짜를 진짜 먹었다고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어려웠던 시절을 잊지 않으려, 이런 걸 먹는다는 히데요시

히데요시가 먹어보라고 권하자, 곤란한 오카다 준이치(쿠로다 칸베에 역)

아니 오카다 씨, 연기를 하셔야지요!!!!



정말 곤란했어요..



'학교에가자'에서 자자무시를 먹으며, 자자무시맛이라고 말하던 오카다가 순간 스쳤다ㅋㅋㅋㅋㅋ



으으으아아아아~~~~



표정을 숨길 수 없는 맛ㅋㅋㅋ연기할 필요가 없는 맛ㅋㅋㅋ

아니 연기를 하긴 해야겠는데 인간적으로 정말 너무 역하고ㅋㅋㅋ아니 연기긴 연긴데ㅋㅋㅋㅋㅋ

묘하게 오카다랑 칸베에랑 섞여서ㅋㅋㅋㅋㅋㅋㅋ



진정하고 히데요시의 추억담을 듣는 중..

그리고 할아버지가 말씀하셨던 생명의 쓰임에 대한 이야기도 한다.

자기도 많은 가신들을 잃었었다고 말하는데 문득 모리 부자가 떠올라서 찡ㅠㅠ



또 먹음(먹임)ㅋㅋㅋ



내가_웃는_게_웃는_게_아니야_2.jpg

오빠 이상한 거 먹느라 정말 고생이 많았어요>_<

웃기긴했지만...ㅋㅋㅋ...ㅠㅠㅠ..ㅋㅋㅋ



죽부인 대신 칼부인..

죄송합니다;;;;



자다 일어나 생각에 잠기는데..

칸베에 앞에 시련이 기다리고 있었다~라는 마무리 나레이션과 정말 잘 어울렸다.

말총머리를 하고도 분위기 있는 남자♡



그리고 정말 활짝 열린 시련의 문^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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