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ㅇㅇ님과 대화 중 오카다군의 커피 취향이 궁금해져서 퇴근하자마자 여기저기 쑤시고 다니다,
2006년 H 5월호(My little pet) 인터뷰 중

『...내가 되고 싶은 아버지상이 있어서, 예를 들면, 엘튼 존의 'your song'을 피아노로 치면서 불러줄 수 있는 아버지가 되고 싶었다는 거예요(웃음)... 실제로 하지 않겠지만, 아이에게 쳐 줄 수 있으면 좋겠구나라고.』

하는 기사 발견!

기사 제목에서 이미 짐작하셨겠지만, 사츠마 왕바보 오카다가 나옵니다.
옛날에 이런 생각을 했었다는투로 저 말이 나오는데, 제가 또 your song을 무척 좋아해서...☞☜
준군이 정말 콘서트에서 피아노 치며 불러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봤어요.


제가 제일 처음 your song을 듣게 된 건 바로 이완 맥그리거의 물랑루즈 버젼!!
ㅁㅇㅇ님과 한참빠져있었지요... your song 외에도 come what may 등등등




젋은 엘튼 존이네요ㅎ 이런 맑고 청아한 목소리를 들어보았나~
가사는 또 세상에 다시 없을 만큼 로맨틱

 
피아노 치면서 노래 부르는 모습이 정말 멋진 것 같아요~





하지만 전 세월이 흘러 좀 더 중후한 멋이 느껴지는 이 라이브가 더 좋더라구요!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것에는 다 이유가 있겠죠.








그리고 이 포스팅의 발단이 된 오카다군의 커피 취향은...아마도 블랙?

2002년도 윙컵 6월호에서 원두부터 주문해 자기가 좋아하는 맛으로 블렌드 해주는 가게를 찾았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 2006년 포테토 12월호에선 아침에 잠에서 깨기 위해 커피를 마시지만 최근엔 몸에 좋지 않다는 말을 듣고 마시지 않게 되었다고 했습니다만, 아마 모닝커피를 안마시게 되었다는 말이겠지요? 이 외에 커피는 아니지만, 2005년도엔 고군과 타피오카 밀크티에 빠져있던 듯 싶네요ㅋㅋ

오카다+커피의 조합만으로 찾은거라 정확하다고는 말 할 수 없겠습니다(--)(__)
신뢰도 30%?

그로윙리드 2009년 5월3일 방송이 커피에 관한 내용이던데 혹시 이 때 나왔을 수도 있어요. 그런데 저에겐 이 날 방송 파일이 없네요?!ㅜㅜㅜ

혹시 지나가다 아시는 분 계시면 제보해주세요. 호기심 많은 퐈슨이는 이런게 또 궁금해 죽겠어요;;;;
'훗- 그런 것도 모르냐?' 라며 알려주세요T^T 이런 쓸데없는데 집착하는 못난 퐈슨입니다.



그나저나 사츠마냥은 잘 지내고 있는지....

오사카로 보냈다는 소식 이후로는 잘 있는지 어쩐지 말이 안들리니 괜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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